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사랑의 힘

好學 2010. 4. 26. 20:55

 

[겨자씨] 사랑의 힘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위나라 오기 장군이 전쟁터에서 한 병사의 다리가 곪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 무릎을 꿇고 앉아 병사의 고름을 입으로 빨아냈다.

이 병사의 상처는 하루가 다르게 나았고 휴가를 가게 되었다.

아들의 이야기를 들은 병사의 어머니는 “이제 내 아들은 죽었다”고 한탄을 했다.

마을 사람들이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아이의 아버지도 전쟁터에서 똑같은 상황을 겪은 뒤 장군의 사랑에 감복해 충성을 바쳐 싸우다가 전사했다”는 것이다.

그 어머니의 예언대로 아들은 다시 전쟁터에 나가 전사하고 말았다.

사랑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강하다. 강철보다도 바위보다도 죽음보다도 강하다.

사랑 받은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이라도 바친다.

자신을 죽여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님의 위대한 사랑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 크신 사랑을 누구에게 무엇으로 갚아야 할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

◇약력=서울장신대 한국방송통신대 장로회신학대학원(M.Div) 졸업, 현 고양시환경운동연합 대표, 라이즈업코리아 준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