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일일(一日) 일생(一生)
|
성탄절을 맞이하고 나면 곧바로 새해가 온다.
한 해가 저무는 시간에 주님이 오심은 죄로 말미암은 멸망 카운트다운 직전에 메시아가 오셨다는 드라마틱한 의미가 있다. 그러므로 성탄은 죄에 대한 종말의 시간이자 구원에 대한 시발의 시간이다. 죄의 종착역을 구원의 시발점으로 바꾸어 주신 주님 안에서 새해는 희망의 시간이다.
걸어 온 한 해를 정직하게 반성하며 걸어 갈 새해를 밀도 있게 준비하자. 키에르케고르는 시간은 손목시계의 원형 문자판을 도는 것이 아니라 돌아올 수 없는 일방(一方)으로 질주한다고 경고했다. 우치무라 간조는 하루를 일생처럼 살자고 호소했다.
‘365일 1년’을 사는 평범(平凡)에서 ‘1년 365생’을 사는 비범(非凡)으로 새해를 출발하자.
|
'好學의 智慧묵상 > [매일묵상]겨자씨앗'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자씨] 작살을 놓아라 (0) | 2010.04.17 |
---|---|
[겨자씨] 내일이면 늦으리 (0) | 2010.04.17 |
[겨자씨] 눈송이처럼 (0) | 2010.04.10 |
[겨자씨] 평준화 법칙 (0) | 2010.04.10 |
[겨자씨]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0) | 2010.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