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자기 사랑

好學 2010. 3. 6. 20:53

 

[겨자씨] 자기 사랑


이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진정한 자기 사랑’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밑바탕이 되어야 자기를 사랑할 수 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자기를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예수님이 심문받을 때 가장 가까이 따라갔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실 때도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그곳에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운명하시기 전 했던 부탁으로 혈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를 모셨다.

그가 바로 사도 요한이다.

사도 요한은 에베소에서 박해받던 중 기름 가마에 던져졌으나 기름이 그를 해하지 못했다. 밧모섬에 유배된 그는 그곳에서 앞으로 될 일과 천국의 비밀을 알리는 계시록을 기록했다.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요새 삼고 그분을 위해 자기가 죽고자 하는 행위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12:31)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