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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이 설렁탕 그릇에 있지 않고 비닐 종이에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호박죽이 호박죽 그릇에 있지 않고 변기에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감자가 감자밭에 있지 않고 고추밭에 있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말도 안 된다. 만물은 다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있어야 아름답고 편하다. 성도들도 마땅히 있어야 할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 있어야 빛난다. 소년 예수님을 잃고 성모 마리아가 동분서주하며 찾다 성전에서 만나 불평하니 어린 예수님은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9)라고 되물었다. 가지 된 자리에서 원줄기 포도나무에 붙어 열매를 많이 맺게 하셨다. 하나님은 이 자리에 있지 않을 때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며 찾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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