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성장 자극제

好學 2010. 1. 18. 20:55

 

[겨자씨] 성장 자극제

 


정원사가 장미에게 빛과 물을 주지 않으면 장미는 한 잎, 두 잎 떨어지고 얼른 보면 죽어가는 것 같다.

그러나 잎이 다 떨어졌을 때 더 부드러운 잎을 내기 시작하고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과학자가 어떤 동물 앞에 장애물을 놓았다가 갑자기 좋아하는 선물도 놓았다.

그 결과 과학자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고통스러운 환경에서 사는 동물은 그 기능이 더 잘 개발되고 더 활발할 뿐 아니라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이었다.

음악가 토스카니니는 19세 때 오케스트라에서 첼로를 연주했다. 악보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첼로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악보를 외워야 했다.

어느 날 지휘자가 몸이 아파 결석을 했다. 악보 전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젊은 토스카니니밖에 없었다. 토스카니니는 어쩔 수 없이 지휘를 맡게 되었다.

그는 악보를 보지도 않고 지휘했다. 그 후 토스카니니는 계속 지휘했고 청중은 계속 박수갈채를 보냈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인간은 고통을 통해 더 잘 자란다.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