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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자랐다. 어머니는 두 아들을 잘 키워보겠다고 가난과 싸우면서 숱한 고통을 견뎌내셨다. 하지만 몇 년 후 고기를 사드렸을 때는 치아가 망가져 드시지 못하셨다. 교회 승합차를 샀을 때는 그토록 가고 싶어하시던 고향에도 못 가시고 중풍으로 쓰러지셨다. "형님 집에 조금만 더 계시면 우리 집에서도 편안히 모실게요"라고 했었는데…. 효심은 불타지만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주신 세상의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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