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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리아 14좌 등정으로 대한민국 여성의 기상을 세계에 빛내리라 꿈꾸던 여인이었는데…. 더욱이 하산 길 사고이기에 안타까움이 더 크다. 곧 마을 잔치라도 벌일 기대감으로 있던 가족들은 얼마나 당혹해 할까? 교회 봉사를 큰 즐거움으로 알고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살던 교우였기에 그 슬픔이 더 크다. 그의 아내가 묻는다. "목사님, 우리 가정에 아직 필요한 사람인데 왜 이렇게 불러가시나요? 이해되지 않아요."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는 말은 뜻밖의 사건임을 설명한다. 더욱이 주님이 사랑하던 자라 하지 않던가? 주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이것을 네가 믿느냐?" 믿음과 신뢰는 이해할 수 없을 때 던져진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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