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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흐는 광산의 공사판에서 유리를 메고 계단을 올라가는 인부의 작업복 등판에 적힌 '파손주의'라는 글귀를 우연히 읽었다고 한다. 이처럼 섬세한 영적 감각을 지닌 한 시대의 탁월한 예술가도 그의 삶을 예수 안에 온전히 맡기지 못함으로써 끝내 생의 비참한 최후를 맞고 말았다. 오늘날 우리 주위에는 깨지기 쉬운 인생을 부둥켜안고 괴로워하다 생의 단안을 내리는 이웃이 너무 많다. 하나님이 주신 고귀한 생명을 이런저런 이유로 헛되이 버리도록 충동질하는 자살 바이러스가 우리 주위를 엄습하고 있다. 교회가 비상으로 깨어 이 허무의 시대를 '예수 보혈'로 치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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