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매일묵상]겨자씨앗

[겨자씨] 하늘의 불

好學 2009. 7. 13. 01:09

 

[겨자씨] 하늘의 불


신의 세계에만 불이 있고 인간의 세계에는 불이 없는 것을 안 프로메테우스는 불 없는 인간 세상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어느 날 제우스의 허락도 받지 않고 몰래 불을 훔쳐내어 인간들에게 전달했다.

 

덕분에 인간 세상은 불의 문명을 이루게 되었다.

대신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에게 벌을 받아 그 간이 밤낮으로 독수리에게 쪼아 먹히는 고통을 받게 되었다.

희랍 신화의 이 장면은 인간 세상에 불이 들어온 내력을 말하고 있다.

인간은 불로 문명을 이뤘지만, 또한 불로 망할 전쟁 핵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살 길은 없을까. 성경은 이런 인간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은 사실을 말하고 죄에 대해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라고 한다.

 

그리고 하늘에서 오는 불, 성령을 받으라고 한다(눅 12:49, 마 3:3).

교회는 불이 임해 시작되었다(행 2:3).

세상의 불만 있으면 망하지만 하늘 불이 우리에게 임하면 사람도 세상도 산다.

 

 


서재일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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