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절기,헌신예배]

[성탄절,대강절]이웃을 도와주면서 기다리자.

好學 2012. 12. 7. 15:24

이웃을 도와주면서 기다리자.

                      

눅2:7절

 

(대강절 첫째주. 11월마지막주일)

                                                                                

 예수님의 성탄절 전 4주간을 대강절이라고 합니다.

대강절이 되면 매주 초 하나를 켜고 성탄절의 의미를 살펴보면서 예수님의 성탄절을 기다리게 합니다.

11월 마지막 주일은 첫번 대강절입니다. 이제 첫번째 촛불을 켜겠습니다. 


  첫번째 대강절의 촛불의 의미는 이웃을 도와주면서 성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는 너무나 불쌍하게 오셨습니다. 마침 호적령이 내려서 고향 베들레헴으로 가셨을 때 마리아는 만삭이 되어 예수님을 해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몰려왔기 때문에 방 한 칸을 얻을 수가 없어서 결국 말 구유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여러분 가운데는 이런 곳에서 태어난 갓난 아이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짐승들이 사는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대강절의 첫번째 촛불의 의미는 우리 다같이 이웃을 도와주면서 기다리는 성탄절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부자 청년이 하루는 예수님을 찾아와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고 하였습니다.

"선생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하겠습니까?" 하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 네가 생명으로 들어가려면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또 물었습니다. "어느 계명입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 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젊은이가 예수님께 말 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다 지켰습니다. 아직 부족한 것이 무엇입니까?"하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완전하게 되려거든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 버렸습니다.

이웃을 위하여 자기가 가진  재물을 나누어 주라는 말씀에 그것을 실천할 수가 없어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하였습니다.


  사랑이란 이웃을 도와주는 일입니다.

옛날 이웃을 도와주기를 좋아하던 니콜라스 목사님이 훗날 산타클로스가 되어 이웃에 어려운 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성탄절만 되면 우리 가정의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를 기다립니다.


  금년에는 우리가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됩시다. 우리 주위에는 나보다 가난하고 어려운 불쌍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옛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는 아무도 모르게 이웃을 도와주었습니다.


  우리도 금년에는 아무도 모르게 불쌍한 이웃을 선택하여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누구에게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될 것인지를 아무도 모르게 성도 여러분의 마음 속에 다짐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꼭 실천하여 산타클로스가 되어 금년도의 성탄절을 뜻있게 보내드리도록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상급을 줄 때 오른 편에 앉은 사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하나님의 준비하신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대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주여! 우리가 언제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을 입혔나이까?


  어으 때에 병드시거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라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이때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여기 네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금년 성탄절을 우리들도 이웃을 위해 작은 베려를 내가 먼저 실천하면서 도와주는 뜻있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