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經信仰/[聖書]The Bible

메소포타미아 문명 1

好學 2012. 11. 5. 17:45

메소포타미아 문명 1

 

 

고대 문명은 4대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으로 나뉩니다.
이 중에서 메소포타마아 문명이 가장 오래되었고, 다른 문명의 근간이 됩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문명은 수메르 지역에서 발전한 수메르 문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수메르의 문명과 신앙은 페니키아에 영향을 주었고, 페니키아는 크레타에, 크레타는 그리스와 로마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수메르 문명 다음에는 바빌론이 탄생했고, 바빌론은 앗시라아에 멸망했으며, 앗시라아는 신 바빌론에게 멸망했고
신 바빌론은 페르시아에 멸망했고, 페르시아는 마게도니아에 멸망 당함으로써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끝을 맺습니다.

바빌론은 지금의 이라크 지역으로 한 때 중동지역과 이집트를 제패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바빌론은 사탄을 숭배하는 7 가지 요소('사탄과 마귀' 단원 참조)를 모두 갖춘 사탄의 왕국이자 악을 상징하는
국가입니다.(계시록)
신 바빌론은 남유다를 멸망시키고 유대인을 포로로 끌고왔으나 페르시아에게 멸망 당합니다.

* 그럼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 아카드, 바빌론, 앗시리아, 신 바빌론, 페르시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소포타미아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일어났던 문명을 말합니다.

메소포타미아란 '두 강 사이의 땅'이란 뜻으로 비옥한 반달 모양의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유역을 말합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지리적 요건 때문에 외부와의 교섭이 빈번하여 정치·문화적 색채가 복잡하였습니다.
폐쇄적인 이집트 문명과는 달리 두 강 유역은 항상 이민족의 침입이 잦았고, 국가의 흥망과 민족의 교체가
극심하였기 때문에 이 지역에 전개된 문화는 개방적, 능동적이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변천]

1. 수메르 도시국가 (BC 3000)

수메르인은 비옥한 초승달 지역의 동부 산악 지대에 살다가 메소포타미아 남부로 이동하였다.
그들은 원래 거주지에 있을 때부터 어느 정도 문명 단계에 들어서 있었다.
메소포타미아 남부 지역에는 금속과 돌을 함께 사용하는 문명이 알루바이드, 우르크 등과 같은 지역을 중심으로
상당히 발달해 있었다.
여기에 수메르인들이 나타난 것은 B.C3000년경이었다.

정치 - 왕은 신의 대리자로서 최고의 사제가 되었으며, 신권 정치가 실시되었다.
신관, 관료, 전사 등이 지배 계층이었습니다.
지구라트(Ziggurat)라는 큰 탑을 가진 신전이 국가의 중심이 되었다.
경제 - 교역이 일어남에 따라 상인이나 공인도 나타나게 되었다.
법전 - 세계 최고의 성문법인 수메르 법이 1947년부터 발굴되었다.


2. 아카드 왕조 (BC 2300)

아카드인(셈족)은 우르에 근거지를 두고 수메르인 주위에 살았었습니다.
B.C 2350년경 아카드인이 수메르인을 정복하고 처음으로 통일 왕국을 세웠으나 오래 지탱하지 못하였다.

3. 구 바빌론, 아무르 시대 (BC 1800)

아무르인들이 다시 이 지역을 통일하고 바빌론에 도읍지를 정하고 바빌로니아 왕국을 건설하였다.
함무라비(Hammurabi) 대왕은 B.C 18세기경 메소포타미아를 정복하고 '함무라비 법전'을 편찬하여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였다.
 

4. 인도 유럽 어족의 침입 (BC 1550)

B.C 16세기에 오리엔트 최초의 철기 사용자인 히타이트 인이 침입해 들어와 바빌로니아 왕국을 위협한 후
카사이트인이 진출하여 바빌로니아를 지배하였다.

5. 앗시리아의 통일 (BC 689)

그 뒤 이 지역은 오랫동안 분열과 혼란이 계속되다가 앗시리아에 의해 통일되었다.
북 이스라엘은 B.C.722년에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합니다.

6. 바빌론 재 통일, 신 바빌론 제국 (BC 612)

바빌론의 느브갓네 살 왕은 B.C. 612 년에 앗시리아의 수도 니느웨를 정복하였습니다.
B.C. 586년에 남 유다는 바빌론에 점령당하고 포로로 끌려갑니다.
 

7. 페르시아 지배 (BC 539)

페르시아(고레스 왕)와 메대의 연합군은 B.C. 539년에 바빌론을 정복하였습니다.
고레스왕의 허가 하에 유대인은 B.C. 538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8. 알렉산더 대왕의 바빌론 정복 (BC 331)

다리우스 3세의 페르시아는 그리스를 통일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멸망합니다.
이 후로는 헬라 문화가 유입되고 회교 문화가 형성되 메소포타미아 문화의 특색을 잃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사회]

수메르 인의 문명이 토대가 되었고 아카드(샘족), 아무르 인들의 문명이 가미되었습니다.
화폐는 쓰이지 않아서 물물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종교]

메소포타미아의 종교는 다신교로 신전에서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인신 제사도 행해졌습니다.
점성술과 부적 현세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서 발전하였습니다.

메사포타미아 종교의 가장 큰 특색은 성교를 신성시 한다는 점입니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는 왕이 1년에 한 차례 정도 여사 제나 '이슈타르'(메소포타미아 종교에 등장하는 전쟁과
성애의 여신) 같은 사랑의 여신과 성관계를 맺었습니다.
이유는 풍요롭고 안녕한 한 해 와 왕의 성공적 통치를 기원하기 위해서입니다
메소포타미아인은 여사제, 어찌보면 창부라고도 할 수 있는 그들에게 본성을 치료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과학] 점성술, 천문학, 태음력, 7요제, 60진법, 24시간, 360도 등이 나타났습니다.  

 

[문자]

수메르인은
쐐기 문자(설형 문자)를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은 점토판에 갈대로 찍어 썼는데 표음 문자로 발전했습니다.
페니키아 인들이 사용한 문자는 오늘날 알파벳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건축]

궁전과 신전 건축에 아치(arch)와 둥근 천장(dome)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돌이 매우 귀했습니다.
그래서 수메르인들은 벽돌로 건축하였으며 그 벽돌을 이용하여 물을 끌어오기 위한 커다란 수로도 건설하였다.

 

[문학]

메소포타마아의 문학은 주로 신화를 토대로 한 것입니다.
여러 신화와 전설들은 각 도시의 건설자, 유명한 왕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중 유명한 것이 우루크시의 왕이었던 '길가메쉬'에 관한 서사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