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생활한자] 時 針(때 시, 바늘 침)

好學 2012. 9. 20. 17:32

      [생활한자] 時 針(때 시, 바늘 침)


 

  •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덧 시침이 한 시를 넘어가고 있었다’의 ‘시침’은? ①侍寢 ②屍枕 ③施鍼 ④時針. ‘時針’이란?

    時자가 원래는 ‘해 일’(日)과 ‘발자국 지’(止)가 조합된 것이었다. 후에 추가된 寺(관청 사)가 발음요소임은 詩(시 시)와 侍(모실 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계절’(season)이 본뜻인데, ‘때’(time) ‘시간’(hour) 등으로도 쓰인다.

    針자는 원래 鍼(침 침)자로 쓰다가 1000년 전쯤에 속자인 ‘針’자가 만들어졌다. 굳이 풀이하자면 쇠(金)로 만든 ‘열 십’(十)자 모양의 ‘바늘’(needle)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으나 정설은 없다. 어쨌든, 획수가 적어 주인 자리를 차지했고, ‘방향’(direction)을 가리키는 것으로 확대 사용됐다.

    時針은 ‘시(時)를 가리키는 시계의 짧은 바늘[針]’을 이른다. 명성과 권세는 잠시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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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선현 왈, ‘한때의 명성에 구애되지 말고, 끝없이 이로운 것을 생각해 내라’(不苟一時之譽, 思爲利於無窮 - 歐陽修).

    ▶ 다음은 ‘본전’ [정답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