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친의 유골을 외국 땅에 안치한 것이 못내 안타까웠다’의 ‘유골’은? ①幽骨 ②遺骨 ③有骨 ④儒骨. ‘遺骨’이란?
遺자의 본래 의미는 길을 가다[?]가 귀(貴)한 물건을 ‘잃어버리다’(lose)는 것이었으니 ‘길갈 착’(?)과 ‘귀할 귀’(貴) 둘 다가 의미요소인 셈이다. 후에 ‘잊다’(forget) ‘버리다’(abandon) ‘남기다’(leave behind)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骨자의 月은 신체의 한 부위임을 말해주는 의미요소인 肉(고기 육)의 변형이고, 그 나머지는 서로 연이어져 있는 뼈대 모양을 본뜬 ?(뼈대 알)의 원형이다. ‘뼈’(bone)가 본뜻이고 ‘(뼈 속까지) 깊이’(deeply)란 뜻으로도 쓰인다.
遺骨은 ‘주검을 태우고 남은[遺] 뼈[骨]’, ‘무덤 속에서 나온 뼈’를 이른다. 값진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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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때 애국시인으로 유명한 문천상의 말을 들어보자. ‘자고로 인생에 죽지 않는 이 없거니/ 일편단심 남기어 청사에 길이 빛내리!’(人生自古誰無死, 留取丹心照汗靑 - 文天祥).
▶ 다음은 ‘우송’ [정답 ②]
[생활한자] 遺 骨(남을 유, 뼈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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