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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독방생활을 하던 중 어두움과 악취, 좌우 옆방에서 쉬지 않고 질러대는 비명 소리에 자신이 고문을 받는 것처럼 두렵고 떨려 견딜 수 없었다. 벽에 등을 기댄 그녀는 벽을 밀어내기라도 하듯 손을 뻗어 크게 소리를 질렀다. “주님, 견딜 수 없어요. 이제는 믿음도 없습니다.” 그때 갑자기 코리의 눈에 개미가 보였다. 개미는 이동을 하다 고여 있는 물을 발견하고 급히 벽에 생긴 조그만 구멍으로 몸을 숨겼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코리의 마음속에 ‘저 개미를 보아라. 바닥에 물이 있는 것을 보고는 숨을 곳으로 달려가지 않느냐. 너는 약한 믿음을 보지 말아라. 내가 바로 너의 피난처이다. 저 개미와 같이 나에게로 달려오거라’는 음성이 들려왔다. 그녀는 그 음성을 듣고 난 뒤 수용소 생활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며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고 우리를 사랑으로 품고 나아가길 원하신다. 삶의 어떠한 자리든지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만을 신뢰할 때 진정한 평안을 맛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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