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생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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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시멘트와 아스팔트 보급으로 길이 깨끗하고 편리해졌다. 오래전 목회를 배우던 경기도 전곡은 ‘마누라는 없어도 살지만 장화 없이는 못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흙탕 길이 많았다. 오랜만에 그 길을 가봤는데 아스팔트로 깨끗하게 포장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만일 어떤 사람이 포장도로를 외면하고 진흙탕 길이 좋다고 우기며 간다고 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어 보일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진흙탕 길과 같은 길을 고집하며 걷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룸살롱의 길, 도박장의 길, 욕심의 길, 미움의 길, 가정파탄의 길을 허우적거리며 걸어가고 있다. 진흙길은 진흙으로 새로워질 수 없고 흙물은 아무리 닦아도 더 더러워질 뿐이다. 하나의 진흙탕 길을 덮기 위해서 두 가지 진흙탕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 인생은 그 진흙탕 길에서 헤어 나올 수 없게 되어버린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요 14:6) 예수님 자체가 길이다. 이 길만이 생명의 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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