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한자교육)署名運動

全國漢字敎育促進國民總蹶起大會 [宣言書]

好學 2012. 5. 15. 21:51

 

全國漢字敎育促進國民總蹶起大會
宣言書

지금 우리는 經濟政策 잘못으로 國家不渡를 당할지도 모르는 史上 최악의 經濟危機에 처해 있다. 이러한 危機를 당하게 된 原因을 表面的으로는 지난政府의 확고한 經濟政策 不在로 볼 수 있겠으나, 根本的으로는 光復以來 半世紀 동안 百年樹人의 확고한 敎育政策 不在에서 累積되어 온 結果라는 事實을 우선 깨달아야 한다.

敎育政策 不在 중에서도 특히 지난 半世紀 동안 跛行으로 거듭해 온 文字政策의 失踪으로 지금 이 나라에는 知識不在, 思想不在, 哲學不在의 空洞化現象에 처하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國家百年大計의 政治思想도 經濟政策도 樹立될 수 없음은 明若觀火한 사실이다.

나라가 이처럼 어려운 經濟危機에 처하여 있는데 文字政策을 擧論하느냐고 혹자는 疑訝스럽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나라의 앞날에 예상되는 더 큰 危機를 이 땅의 知識人들로서 坐視할 수 없어 未然에 有備無患의 汎國民運動을 展開함이요, 결코 단순히 文字 論爭을 위한 私心이 秋毫도 없음을 우선 밝히는 바이다.

우리는 歷史의 리듬을 탄 國運과 危機에 强靭한 특유의 民族性으로써 이번 經濟難局을 반드시 打開할 수 있으리라고 確信하는 바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은 一時的 經濟危機가 아니라, 未久에 닥쳐 올 文化危機라는 사실을 우리 全韓國民은 覺醒해야 한다.

이번 國難을 契機로 全國民과 政府는 한 나라의 文字政策이 國家와 民族의 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重且大한가를 깊이 인식하고, 다시는 이러한 國難을 당하지 않도록 未然에 對備策을 講究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반세기 동안 爲政者들이 國家와 民族의 將來를 위하여 所信 있는 政策을 펴지 못하고, 官職자리를 지키는데만 연연하여 온 것과 같이 吾不關焉으로 文字政策을 또 이대로 방치한다면, 우리 民族의 强靭性이나 勤勉性으로도 再起가 不可能한 可恐할 文化危機가 반드시 닥쳐오게 되어 있다. 실은 이미 심각한 상태의 文化危機에 처해 있는데 일반에서 절실히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物質的인 國難은 全國民의 團結로 克服할 수 있겠지만, 民族의 精神世界와 傳統文化가 바탕으로부터 墜落하고 斷絶된다면 歷史는 終末을 告하고 民族은 亡할 수밖에 없다.

우선 지금까지의 誤導된 교육으로 우리의 文字 여건이 마치 劣惡한 것처럼 인식하여 온 현실의 잘못된 國民意識을 하루속히 바로 잡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는 실로 세계에서 가장 발달한 表意文字인 漢字(東方文字)와 가장 과학적으로 창제된 表音文字인 한글을 兼備하고 있다. 이는 마치 새의 두 날개와 같고,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한글과 漢字를 필요에 따라 잘 活用하면 先進文化를 이룩할 수 있는 文字與件의 最理想國이 될 수 있다.

 

우리 韓國語는 세계 어떤 民族의 言語와도 다른 특수한 構造를 가진 言語이다. 곧 韓國語의 語彙는 視覺性 어휘와 聽覺性 어휘로 구성되어 있으며, 視覺性 어휘인 漢字語彙가 半數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 구조 자체가 漢字와 한글을 겸용하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을 올바로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韓國語의 특수구조를 무시하고, 그동안 初等學校課程에서는 아예 漢字를 교육하지 않고, 中高等學校에서는 漢文科目이 있기는 하지만 入試 준비에 밀리어 소홀히 한 결과, 大學에 入學한 학생들이 敎材를 읽지 못하고, 新聞도 제대로 해독하지 못하는 심각한 현실을 招來하게 되었다. 현실 상황이 이러한데 한글 專用을 주장하는 것은 마치 兵法을 모르고 敵陣에 돌진하려는 것과 같은 無謀한 일이다.

한국어의 구조는 中國이나 日本과 달라서 언제나 반드시 漢字를 쓸 필요는 없다. 한글만으로 써도 좋을 때는 한글만을 쓰고, 한글과 漢字를 겸용하는 것이 더 좋을 때는 겸용한다면, 이는 마치 농부가 農器具를 편리에 따라 活用하는 것과 같아서 더욱 원활한 絶長補短의 문자생활을 圖謀할 수 있다. 이렇게 편리한 文字生活을 도모하려면, 우선 두가지 문자를 모두 철저히 어려서부터 교육해야 한다. 알고도 안 쓰는 것과 몰라서 못 쓰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곧 初等學校課程에서부터 漢字敎育을 철저히 하되, 그 使用與否는 개인의 자유와 필요에 따라서 선택한다면 「한글專用」이냐 「國漢文混用」이냐의 是非를 굳이 가릴 필요도 없다.

 

우리는 祖國이 光復되면서 오로지 日帝가 우리 語文을 抹殺하려고 했던 사실에 흥분하여 한글을 좀더 宣揚하려 했던 것인데, 일부 偏見에 의하여 「한글 專用」의 잘못된 정책으로 굳어져, 실제로는 한글 專用을 한 번도 실시해 보지도 못하고, 이미 死文化된 「한글 專用法」에 묶기어 새 世代들을 半文盲으로 빠뜨리는 결과만을 招來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나라 젊은이들 자신의 頭腦가 나쁘거나 努力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오로지 政府의 확고한 文字政策의 缺如로 어느 나라의 젊은이들보다도 優秀한 頭腦를가진 우리의 젊은이들이 半文盲의 被害者가 되었다는 事實을 우리 旣成世代는 覺醒하고, 그 책임을 痛感해야 한다.

한글이 文盲退治나 一般知識의 大衆化에 貢獻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專用에는 한계성이 있기 때문에 한글 專用을 단행하였던 北韓에서도 이미 初等學校課程에서부터 漢字를 철저히 교육하고 있는 根本理由를 알아야 한다. 世界化에 부응하기 위하여 英語도 早期敎育하면서 地理的으로나 歷史的으로 더욱 절실히 필요한 亞太文化圈의 共用文字인 漢字를 교육하지 않는다는 것은 스스로 孤立과 落伍를 自招하는 모순된 文字政策이 아닐 수 없다.

 

한글 專用論者들이 主張하는 대로 한글 專用이 과연 國益에 도움이 되었다고 政府當局에서도 확고한 소신이 선다면, 즉시 한글 專用을 國策으로 실시하여 모든 公用文書, 新聞, 書籍 등에서 漢字를 一切 쓰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한글 專用의 피해에 대해서는 이미 科學的으로 詳細히 분석하여 놓았지만, 실은 긴 설명이 필요없다. 初等學生에게 한글만 가르쳤을 때 그 학생이 社會人이 되어 손해보는 학생은 있어도, 漢字를 배워서 손해보는 학생은 단 한 사람도 없음은 是非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한글 專用이 國益에 전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文化危機를 自招하는 결론이 明明白白히 내려졌는데, 政府는 더 이상 躊躇할 필요가 없다. 이제는 左顧右眄 시간을 끌지 말고, 卽時 初等學校課程에서부터 漢字를 철저히 교육하는 斷案을 내려야 한다. 文字敎育은 道具敎育이기 때문에 어려서 시작할수록 부담도 적고 成果도 크다는 분명한 사실을 재삼 强調하는 바이다.

이로써 國語敎育은 正常化될 수 있고, 극도로 저하된 人性敎育은 회복될 수 있고, 거의 斷絶된 傳統文化는 繼承될 수 있고, 當面한 文化危機를 克服할 수 있으며, 다가오는 亞太文化圈時代의 主導國이 될 수 있음을 確信하는 바이다.

지금까지 歷代政府가 우리 나라 말의 特殊性을 인식 못하고, 확고한 文字政策을 수립하지 못한 결과, 오늘의 危機를 초래한 根本原因을 새 政府에서는 철저히 인식하여, 지금 우리가 主張하는 올바른 文字政策의 輿論을 수렴하고, 즉시 初等學校課程에서부터 한글과 漢字를 철저히 교육하여, 21세기는 韓國의 文化가 世界로 浮上할 수 있도록 邁進하기를 강력히 建議하는 바이다. 이는 時代의 使命이며 民族의 所望이므로 우리의 主張이 관철될 때까지 最善을 다하여 努力할 것이며, 擧國的으로 國民蹶起運動을 展開할 것을 闡明하는 바이다.

 

<全國 漢字敎育 促進 建議文>
지금 우리는 經濟政策 잘못으로 國家不渡를 당할지도 모르는 史上 최악의 經濟危機에 처해 있다. 이러한 危機를 당하게 된 原因을 表面的으로는 지난政府의 확고한 經濟政策 不在로 볼 수 있겠으나, 根本的으로는 光復以來 半世紀 동안 百年樹人의 확고한 敎育政策 不在에서 累積되어 온 結果라는 事實을 우선 깨달아야 한다.
敎育政策 不在 중에서도 특히 지난 半世紀 동안 跛行으로 거듭해 온 文字政策의 失踪으로 지금 이 나라에는 知識不在, 思想不在, 哲學不在의 空洞化現象에 처하여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國家百年大計의 政治思想도 經濟政策도 樹立될 수 없음은 明若觀火한 사실이다.
나라가 이처럼 어려운 經濟危機에 처하여 있는데 文字政策을 擧論하느냐고 혹자는 疑訝스럽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나라의 앞날에 예상되는 더 큰 危機를 이 땅의 知識人들로서 坐視할 수 없어 未然에 有備無患의 汎國民運動을 展開함이요, 결코 단순히 文字 論爭을 위한 私心이 秋毫도 없음을 우선 밝히는 바이다.
우리는 歷史의 리듬을 탄 國運과 危機에 强靭한 특유의 民族性으로써 이번 經濟難局을 반드시 打開할 수 있으리라고 確信하는 바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은 一時的 經濟危機가 아니라, 未久에 닥쳐 올 文化危機라는 사실을 우리 全韓國民은 覺醒해야 한다.
이번 國難을 契機로 全國民과 政府는 한 나라의 文字政策이 國家와 民族의 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重且大한가를 깊이 인식하고, 다시는 이러한 國難을 당하지 않도록 未然에 對備策을 講究해야 할 것이다.

 

全國漢字敎育推進總聯合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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