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바나바(1) "인재를 키우는 옥토같은 사람"

好學 2012. 2. 4. 07:01

본문말씀 : 사도행전 9:26 ~ 31
설교제목 : 바나바(1) "인재를 키우는 옥토같은 사람"

기도는 언제까지 하여야 하는가? 확신이 올 때까지 하여야 함.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교회와 교인을 이끌어 가심. 지난 13주에 걸쳐서 베드로부터 가롯유다까지 예수님의 제자에 대해 보았음.

그 다음으로 어떤 주제로 강해를 할까 고민 중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오늘부터 바나바 강해를 시작하고자 함. 바나바 강해는 섬김과 희생의 사역의 중요성, 균형의 사역이 무엇인지 보여 줄 것임. 또한 우리의 믿음을 한단계 up시켜 주고 우리의 신앙을 풍성하게 해 줄 것임.

신약에서 가장 큰 영향력 미친 사람을 들라면 바울임. 바울은 히브리서를 포함해 성경 13권을 씀. 이러한 바울을 쓰임 받게 하고 데뷔시킨 사람이 바로 바나바였음. 1차 선교여행시 바울과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다녔으나 2차 선교여행시 마가를 데리고 다니는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졌음. 그 마가를 품어준 사람이 바나바였음.

바나바는 이러한 품어주는 사람이었음. 그 결과 마가는 베도로의 제자가 되었고 최초의 복음서인 마가복음을 썼음.  바울 서신의 그림자 같은 역할을 한 사람이 바나바였음. 바나바는 인물을 키우는 옥토가 되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었음.

바나바와 같이 섬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보기로 함.


Ⅰ.단순하게 상대를 인정해 주는 것부터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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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바가 바울을 추천한 것은 바울이 그만큼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의견과 바나바가 현재가 아닌 미래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대립되지만 이러한 논쟁은 모두 넌센스에 불과함. 정확한 이유눈 바나바의 태도가 좋았기 때문임. 27절 말씀과 같이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였음. 

사람들은 보통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시기심으로 바라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장점을 크게 얘기하고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단점을 크게 얘기함.

누구든지 자기 세계가 있음.  작은 그릇속에 자신을 가두어 둠. 사실에 직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다 받아들여야 함. 아내를 아내로 보지 않으면 자신 중심으로 보게 되어 불만투성이며 비판하게 됨. 자녀도 마찬가지이며, 성도에 대한 목사의 입장도 마찬가지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 사람을 살릴 수 있음.

빌립보서 1장 16절 말씀과 같이 바울이 감옥에 있을 때 남은 지도자급 사람들이 내세상이되었다며 잘못된 동기를 가지고 복음을 전하였음. 그러나 바울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나는 기뻐하노라"고 말하였음. 잘못된 동기를 가지고 전도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느냐?는 사고임. 바나바도 이 같은 태도를 지녔음.

장점 있으면 인정해 주라! 이러한 바나바의 태도가 위대한 사도바울을 세웠음. 바나바는 이러한 인정해 주는 것에서 출발하였음.


Ⅱ.보증이 되는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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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절 말씀과 같이 바울은 두려워 하였음. 디딤이 없었기 때문임. 그런데 바나바가 그의 보증이 되었음. 다리가 되고 디딤이 되었음. 내가 힘들고 희생이 되더라도 그 희생 통해 어떤 사람의 길 열리면 그렇게 되어야 함.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요한복음 21장에서 베드로에게 나타났음. 우리 같으면 자신을 부인한데 대해 질책하겠지만 예수님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음. 그리고 "내 양을 먹이라"고 사명을 주셨음. 최고로 믿는 것은 사명을 주는 것임. 예수님이 믿어주고 밀어줌을 통해 베드로같은 인물이 났음. 우리도 우리가 밀어줌을 통해 인물이 난다면 그렇게 해야 함.

19~20세기가 산업사회였다면 21세기는 정보화사회임. 산업사화는 "개미사회"로서 부지런함과 성실이 인정받는 시대이지만 정보화사회는 "거미사회"로서 어이디어와 지식이 인정받는 시대임.

정보화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강점으로 일하는 것임. 부지런함으로 되는 것이 아님. 전략과 분석이 필요함. 산업사회는 정보의 독점이 중요함. 산업사회인 개미사회는 피라미드 구조로서 hierarchy, 정보의 독점이 필요하였음.

그러나 지금은 정보 공유의 시대임. 높은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심이 되는 것이 중요함. 중심이 되는 방법은 섬기는 사람,공유하는 사람이 되어야 함. 베푸는 사람, 나  때문에 사는 사람 있게 해야 함.

바나바는 섬기는 사람으로서 21세기 사람, 정보사회 사람이라 할 수 있음. 거미의 중심, 웹의 중심이 된 사람이었음. 21세기는 섬기는 자가 크게 되는 사람이 됨. 높고 낮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중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함. "너희가 크고자 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느냐 섬기는 자가 되라"는 말씀이 이 시대에 맞는 말씀임.

물질의 반을 섬기는데 쓰라! 그러면 강해질 것임. 자신의 영향으로 다른 사람 세우라! 이같이 다른 사람을 섬기고 세울 때 강해질 것임.


Ⅲ.세운 사람을 통해 사역을 넓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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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절 말씀과 같이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말씀을 전했을 때 가장 당황했던 사람이 옛날 사울과 함께 믿는 자를 핍박했던 사람임. 당시 교회는 헬라파 유대인에게는 약했음. 그런데 헬라말에 유창하고 지성으로 무장된 바울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였음. 그결과 사역이 더 넓어지게 되었음.

이러한 언어의 능력과 지식이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것이 아님. 그런데 바나바는 바울 한사람을 세움을 통해 헬라인에게 전도하고 예루살렘에서 든든한 사역을 하였음.금번 목포/통영선교시에도 예상치 못한 사람을 통해 우리의 사역이 넓혀졌으며 더 크게 복음 전할 수 있었음.

동역자 통해 일하라! 그리할 때 라이벌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내 인생이 넓어지는 비결이 됨. 바나바의 사역은 동역자와 함께 하는 사역이었음. 동역자 세우면 커짐. 이 시대의 강점은 바나바와 같이 일꾼 세우는 것임. 21세기 웹의 시대에 세워줌을 퉁해 영적 스파이드 맨과  같은 사람이 되기 바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