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특새(20) 힘은 있는데 정복에 실패하는 이유" (여호수아 16장, 17장)

好學 2012. 2. 4. 06:59

특새(20) 힘은 있는데 정복에 실패하는 이유" (여호수아 16장, 17장)

 

 

13~21장은 가나안 땅 분배에 관해 설명하고 있음. 요단 동편은 이때 이미 정복이 끝난 상태이며 두지파 반에게 분배하였음. 요단 서편은 10개 지파에게 분배하는 과정에 있음. 이 10개 지파 중 중 유일하게 유다지파만이 완전한 승리 거두었음.  여호수아 14장은 유다지파의 완전한 승리를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통해 승리의 모델을 볼 수 있음.

16~17장은 북쪽 땅을 분배받은 요셉지파인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가나안 땅 정복과정을 보여주고 있음. 여기서는 실패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음. 남쪽과 북쪽의 신앙의 컬러가 다르게 된 출발이 오늘 말씀인 여호수아 시대 정복과정에서 출발함.

오늘은 요셉지파의 실패모델을 통해 왜 실패하는지를 보고자 함. 16장은 에브라임 지파, 17장은 므낫세 지파에 대해 기록하고 있음. 실패의 이유를 16장 10절에서 찾을 수 있음. 땅을 분배받은 그들은 그 땅에 있던 가나안 족속을 쫒아내지 아니하였음.

 17장 12~13절도 마찬가지임. 므낫세 지파는 처음에는 쫒아낼 힘이 없어 못 쫒아내었지만 나중에 힘이 있어도 안쫒아 내었음. 많은 사람이 힘과 능력과 은사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함. 그럼 오늘 말씀을 통해 힘을 가지고도 실패하는 이유를 보기로 함.   
 

Ⅰ.작은 이익에 매달리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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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지파는 눈 앞에 작은 이익에 눈이 어두워 가나안 백성들을 쫒아내지 않았음. 쫒아내기 보다는 노예로 삼아 일을 시키거나 조공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임. 그러나 나중 남쪽 유다에 비해 북쪽은 우상이 가득한 국가가 되는 결과를 초래함.

열왕기상을 볼 때 북쪽 열아홉 왕 전체가 우상을 섬겼음. 가나안 족속을 놔뒀기 때문에 우상을 두게 되었고 그결과가 북 이스라엘 시대까지 계속 영향을 미쳤음. 우리는 흔히 땅이 안좋다는 말을 쓰는 데, 이것을 두고 하는 말일 수 있음. 유익이 될 줄 알았는데 가시가 되고 올무가 되었음.

사무엘상 15장에도 이와 비슷한 얘기가 나옴. 사울이 아말렉 족속을 죽이지 않았는바, 귀한 양이 탐났기 때문이었음. 그러나 그결과 사울은 그 아말렉의 손에 죽게 되었음.

우리도 결혼, 직장 기타 많은 결정할 일을 앞에 두고 있음. 우리는 이때 눈앞의 이익 따라가면 무조건 망함. 의사결정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의 말씀임. 말씀에 따라 움직이고 모든 결정에 앞서 하나님을 생각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람.   


Ⅱ.개척정신이 부족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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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라임 지파는 유다 지파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축복과 능력을 받았음. 그럼에도 그들은 배당이 너무 적으며 땅이 좁다고 원망과 불평을 하였음. 우리도 하나님으로부터 많은 능력과 은사를 받았음에도 불만을 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주위에 도움만 청하는 사람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함. 그러나 도와야 할 사람이 많은 것, 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그 자체가 바로 축복임.

잭칼스 목사는 “사명을 잃어버린 교회는 축복을 잃어버린 교회다”라고 말하였음. 에브라임 지파의 약점은 더 많은 싸움과 전쟁 벌이라는 명령에도 불구하고 인구는 많은데 땅은 좁다고 원망하였음. 여호수아는 18절에서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고 말하였음.

능력 있는데 무너진 이유는 이같은 개척정신이 없었기 때문임. 변화시키기 위해 스스로 개척하고 정복하는 것이 필요함. 


Ⅲ.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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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은 사용하면 할수록 강해짐. 17장 17절 말씀과 같이 여호수아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라고 밀하였음. 사도행전 1장 8절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했으니 증인이 되어 사용하라”고 말씀하심. 사용하면 할수록 강해짐. 성령의 능력,기도의 능력 주어졌을 때 사용하여야 함.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판도와 장래를 두고 기도해야 함.

10여년 전 김장환 목사님은 조용기 목사님 나눈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하였음. 김장환 목사님은 조용기 목사님에게 “학력이나 설교내용의 수준, 그리고 외모에서 까지도 내가 당신보다 나은 것 같은데 교인수에 있어서는 내가 시무하는 수원침례교회 3000명과 비교하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30만명인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함.

이때 조용기 목사님이 “나는 기도를 하루 세시간 하는데 당신은 몇시간 하느냐”고 물었을 때 김장환 목사님은 30분 한다고 대답하였다 함. 차이는 여기에 있음.  우리는 기도의 능력을 활용하고 부르짖어야 함.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활용하여야 함. 여러분이 가진 것 10%만 나누어 주어 보라. 여러분의 말을 남을 칭찬하고 세우는데 사용하여 보라! 녹쓸어 없어지는 것보다 닳아서 없어지게 하라! 그리할 때 여러분은 강력한 영향력 미칠 수 있을 것임. 주신 것 다 사용하는 교회 그래서 강력한 교회가 되기를 원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