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특새(14) "저주의 산에 제단을 쌓은 이유" (여호수아 8:30~ 35)

好學 2012. 1. 7. 09:38

특새(14) "저주의 산에 제단을 쌓은 이유" (여호수아 8:30~ 35)

 

 

 

오늘 본문 말씀은 신약의 구원 교리와 연결됨. 본문 중에 에발산과 그림신산 그리고 세겜 지역이 등장함.

낮은 지역의 여리고성을 지나 높은 지역의 아이성을 지나면 북쪽 길이 열림.

그 길을 따라 양쪽으로 큰 산이 있는데 왼쪽이 에발산이며 오른쪽이 그림심산임. 그리고 그산 사이가 세겜 골짜기임.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에 와서 제단을 쌓고 최초로 예배드린 곳이 세겜지역임(창세게 12:6). 

또한 야곱의 우물이 세겜에 있었으며 신약에 들어와서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를 나눈 곳이기도 함.(요한복음 4장)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에발산은 저주의 산으로 그리심산은 축복의 산으로 칭하셨음.

신명기 27장 4~7절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하신 명령, 즉 저주의 산 에발산에 제단을 쌓아라는 명령이 오늘 본문 여호수아 8장 30~31절에서 여호수아에 의해 이루어졌음.

오늘 말씀은 로마서의 모든 말씀과 연결되며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음.


Ⅰ.네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고 십자가를 붙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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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는 축복의 산인 그리심산을 두고 저주의 산인 에발산에 제단을 쌓음. 

로마서 1~3장에서 계속하여 우리 인간은 죄인이며 소망이 없다고 선포하고 있음.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만 구원이 주어진다고 선포하고 있음.

우리 인간은 축복과 저주의 두개 산을 앞에 두고 축복의 산 그리심 산이 아닌 저주의 산인 에발산에 가게 됨.

우리 인간은 로마서 말씀처럼 죄인이기에 어쩔 수 없이 저주의 산으로 가게 되며, 그 저주의 산에서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제단을 쌓는 일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깨어지고 상처받고 저주 받았을 때 십자가 붙들어야 살 수 있음.

제단을 쌓는다는 것은 우리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임. 그리고 어린양 보혈의 피를 의지하면 살 수 있음. 

저주의 산인 에발산에 제단을 쌓아라는 오늘 말씀은 구약에 선포된 십자가의 원리를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음.


Ⅱ.인본주의 가지고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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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말씀과 같이 에발산 제단의 돌은 철연장으로 다듬으면 안되며 자연석 그대로 써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음.

이 말씀은 모든 인본주의에 대한 부정을 가르쳐 줌. 인간의 구원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방법밖에 없음.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때 이해가 아닌 구원의 말씀으로 그대로 받아들여야 함.

고린도전서 1장 21절에서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말씀하셨음. 

전도를 미련한 방법이라 말씀하셨음. 그러나 그 미련한 방법으로 보이는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면 인간은 구원받을 수 있음.

구원의 방법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기 때문임.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한 후 이스라엘 여자들이 앗수르 남자에게 능욕을 당하면서 혼혈족인 사마리아족이 생겨남.

이들은 하나님께서 에발산에 제단을 쌓아라는 명령을 어기고 그리심산에 성전을 세웠음.

십자가 없는 축복의 산 그리심 산으로 간 결과 그들은 이단의 길로 들어섰음.

요한복음 4장 20절에서 한 사마리아 사람이 예수님께 “예배드릴 곳이 세겜입니까 예루살렘입니까” 물었음.

이에 예수님은 “이 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니며 너희가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말씀하심.

이는 예수님 자신이 저주의 산인 에발산이 되어 거기에 보혈의 피를 흘릴 것을 말씀하신 것임.

그리고 그 피를 붙잡을 때 구원이 있음을 가르치고 있음.

십자가 외에는 구원이 없음. 오직 십자가 잡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음.

에발산에 십자가를 세웠다는 것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에발산의 십자가 붙잡는 것임. 그리고 나서 축복의 산인 그리심산으로 나아가야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