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글]긍정.행복글

[스크랩] 어머니의 일기 / 어머니 전상서

好學 2011. 12. 30. 22:25

 

      어느 어머니의 일기 미안하구나,아들아. 그저 늙으면 죽어야 하는 것인데 모진 목숨 병든 몸으로 살아 네게 짐이 되는구나. 여기 사는 것으로도 나는 족하다. 그렇게 일찍 네 애비만 여의지 않았더라도 땅 한평 남겨 줄 형편은 되었을 터인데 못나고 못 배운 주변머리로 짐같은 가난만 물려 주었구나. 내 한입 덜어 네 짐이 가벼울 수 있다면 어지러운 아파트 꼭대기에서 새처럼 갇혀 사느니 친구도 있고 흙도 있는 여기가 그래도 나는 족하다. 내 평생 네 행복 하나만을 바라고 살았거늘 말라 비틀어진 젖꼭지 파고 들던 손주 녀석 보고픈 것쯤이야 마음 한번 삭혀 참고 말지. 혹여 에미 혼자 버려 두었다고 마음 다치지 마라. 네 녀석 착하디 착한 심사로 에미 걱정에 마음 다칠까 걱정이다. 삼시 세끼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있으니 에미 걱정일랑은 아예 말고 네몸 건사 잘 하거라. 살아 생전에 네가 가난 떨치고 살아 보는 것 한번만 볼 수 있다면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은 없다. 행복하거라,아들아. 네 곁에 남아서 짐이 되느니 너 하나 행복할 수만 있다면 여기가 지옥이라도 나는 족하다. ----------------------------------- 이 글은 오늘 살아가는 우리들의 안타까운 모습인 것 같습니다. 신판 고려장인 요양원에 버려진 어느 어머니의 일기입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때 효도합시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태어나셔서 고생만 하신 우리네 아버님. 어머니
      그 은혜로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어버이날 편지] "부모님! 전상서"




    언제, 어디서나 마음의 고향이 되어주신 부모님~~
    저희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부모님을 허락하시고
    그 부모님을 통해 생명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해산의 아픔과 기르시는 수고의 희생을 먹고
    오늘의 이 자리에 이르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어려서는 품에 안아 길러 주셨고
    자라서는 혹시나 그릇된 길로 나갈까 봐
    마음을 졸이시며
    사랑으로 기다리셨던 부모님!



    자식이 울 땐 같이 울어 주셨고
    자식이 웃을 땐 함께 웃으며 기뻐해 주시며
    평생을 자식 사랑으로 바쳤던
    부모님을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한 평생을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주셨기에
    이제는 더 줄 것이 없어서 가슴 아파하시며
    눈물지으시는 부모님~~~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감싸 안은 당신의
    하늘같은 마음~~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아버지~~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아직도 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으신 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이 세상에서 빛이되는 사람이 되어
    자식들로 인하여 눈물 흘리시는 일 없도록
    최선의 공경과 효도로 기쁨을 안겨 드리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편집


     
    출처 : JOY1004
    글쓴이 : kingjoyki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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