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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나눔의 경제활동 (레위기 25:23-34)

好學 2011. 12. 20. 20:32

사랑과 나눔의 경제활동 (레위기 25:23-34)



토지는 하나님의 것

23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니라 너희는 거류민이요
동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24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25 만일 네 형제가 가난하여 그의 기업 중에서 얼마를 팔았으면 그에게 가까운 기업
무를 자가 와서 그의 형제가 판 것을 무를 것이요

26 만일 그것을 무를 사람이 없고 자기가 부유하게 되어 무를 힘이 있으면

27 그 판 해를 계수하여 그 남은 값을 산 자에게 주고 자기의 소유지로 돌릴 것이니라

28 그러나 자기가 무를 힘이 없으면 그 판 것이 희년에 이르기까지 산 자의 손에 있다가
희년에 이르러 돌아올지니 그것이 곧 그의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경제적 약자에 대한 배려

29 성벽 있는 성 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 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

30 일 년 안에 무르지 못하면 그 성안의 가옥은 산 자의 소유로 확정되어 대대로
영구히 그에게 속하고 희년에라도 돌려보내지 아니할 것이니라

31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나라의 전토와 같이 물러 주기도
할 것이요 희년에 돌려보내기도 할 것이니라

32 레위 족속의 성읍 곧 그들의 소유의 성읍의 가옥은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나

33 만일 레위 사람이 무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유 성읍의 판 가옥은 희년에 돌려보낼지니
이는 레위 사람의 성읍의 가옥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받은 그들의 기업이 됨이니라

34 그러나 그들의 성읍 주위에 있는 들판은 그들의 영원한 소유지이니 팔지 못할지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영구히 팔 수 없습니다.

가난한 형제가 기업을 판 경우 가까운 친족이 무를 수 있습니다.

 성벽 있는 가옥은 1년이 지나면 영구히 무를 수 없고,

성벽 없는 가옥은 희년이 되면 돌려주어야 합니다.

토지는 하나님의 것(25:23~28)

하늘과 땅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성도는 모든 소유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토지를 영구히 팔지 말며 토지 무르는 법을 실행하라고 명하십니다.

 누군가 가난해 토지를 일부 팔았다면 그의 친족 가운데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값을 지불하고 그 땅을 다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형제나 친족 가운데 무를 사람이 없다면,

자신이 부유하게 된 후에 토지를 팔았던 해를 계수해 남은 값을 지불하고 다시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를 힘이 전혀 없으면 매매한 토지는 희년이 되어야 다시 자신의 소유가 됩니다.

욕심으로 재산을 부당하게 축적하는 것은 성도의 바른 삶이 아닙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관리자입니다.

그러므로 성경대로 나눔과 배려의 경제활동을 해야 합니다.

- 내게 주신 소유를 마음대로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청지기답게 관리합니까?

경제적 약자들을 배려하지 않은 채 내 것만 챙기지 않습니까?

 

경제적 약자에 대한 배려(25:29~34)

희년의 근본정신은 공동체의 나눔과 경제적 약자에 대한 배려입니다.

‘성벽이 있는 성’ 안의 가옥을 판 경우,

판 지 1년 안에는 무를 수 있지만 그 후에는 산 사람의 소유로 확정되어 희년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성안의 가옥은 주로 부유한 자들의 거주지로서, 가난한 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성벽 없는 촌락의 가옥을 판 경우 무를 수 있으며, 희년에 돌려받습니다.

레위인 성읍의 가옥도 레위 사람이 언제든지 무를 수 있으며,

 만일 무르지 않으면 그 가옥을 산 사람이 희년에 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성읍 주변에 있는 들판은 레위인의 영원한 소유지이므로 팔지 못합니다.

희년법과 가옥 매매 규례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되었지만,

 그 근본정신은 약자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입니다.

-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원리가 일상의 상거래에 배어 있습니까?

모든 경제활동에 나눔과 배려의 영적 원리를 적용합니까?

저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재물과 시간, 재능을 사용하길 원하오니

오늘 생각나는 사람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향해 사랑의 손을 내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