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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과 순종의 복을 경험하는 희년 (레위기 25:13-22)

好學 2011. 12. 19. 19:24

정직과 순종의 복을 경험하는 희년 (레위기 25:13-22)



이웃을 속이지 말라

13 이 희년에는 너희가 각기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갈지라

14 네 이웃에게 팔든지 네 이웃의 손에서 사거든 너희 각 사람은 그의 형제를 속이지 말라

15 그 희년 후의 연수를 따라서 너는 이웃에게서 살 것이요 그도 소출을 얻을
연수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인즉

16 연수가 많으면 너는 그것의 값을 많이 매기고 연수가 적으면 너는 그것의
값을 적게 매길지니 곧 그가 소출의 다소를 따라서 네게 팔 것이라

17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순종의 결과

18 너희는 내 규례를 행하며 내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땅에 안전하게 거주할 것이라

19 땅은 그것의 열매를 내리니 너희가 배불리 먹고 거기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20 만일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만일 일곱째 해에 심지도 못하고 소출을 거두지도
못하면 우리가 무엇을 먹으리요 하겠으나

21 내가 명령하여 여섯째 해에 내 복을 너희에게 주어 그 소출이 삼 년 동안 쓰기에 족하게 하리라

22 너희가 여덟째 해에는 파종하려니와 묵은 소출을 먹을 것이며 아홉째 해에 그 땅에
소출이 들어오기까지 너희는 묵은 것을 먹으리라

[오늘의 말씀 요약]

이웃에게 소유를 매매할 때는 희년 이후의 연수가 많고 적음에 따라 정직하게 값을 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켜 행하면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섯째 해에 복을 주어 3년 동안 쓸 풍족한 소출을 거두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웃을 속이지 말라 (25:13~17)

성도는 모든 일을 정직하고 공정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희년의 정신을 가지고 건전한 사회를 형성하는 일에 기여해야 합니다.

희년에 이스라엘 백성은 각자 자기 소유지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 땅이 타인의 소유로 넘어갔을지라도 희년에는 다시 본 주인의 것으로 환원됩니다.

이를 통해 한 사람이 독점적으로 토지를 소유해 부를 축적하는 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토지 거래를 할 경우, 가격은 희년을 기준으로 책정합니다.

즉, 희년까지의 연수가 많이 남았으면 토지 가격을 많이 매기고, 적게 남았으면 적게 책정해야 합니다.

이웃을 속이며 행하는 토지 거래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성도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경제활동에 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소유의 청지기라는 사실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경제활동을 할 때 이익보다 정직과 약자에 대한 배려를 먼저 생각합니까?

 부에 대한 집착으로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하고 있지 않습니까?

순종의 결과(25:18~22)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인간적인 생각과 계산을 따르는 삶이 아닌 믿음과 순종의 삶이 참된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명하신 안식년과 희년 제도에 믿음으로 순종하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서 평안히 거주하며 복을 누릴 것입니다.

 ‘안식년에 심지도, 거두지도 못하면 어떻게 먹고살까?’

하는 염려에 대해 하나님은 여섯째 해에 복을 내리셔서

3년 동안 쓰기에 부족함 없는 소출을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여덟째 해에 파종해 아홉째 해에 소출이 들어올 때까지,

이전에 수확한 묵은 소출을 먹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백성을 위해 완벽한 복을 예비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 인간적인 계산이 앞서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는 부분은 없습니까?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풍성한 복을 주신다는 사실을 확신합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며 소유와 물질의 청지기가 되게 하소서.

6년째의 소출로 안식년과 희년, 다음 해까지 지내게 하셨듯이

기쁨의 순종을 통해 필요를 풍성히 채우실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