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聖書槪論/[구약성서개론] 개관

[스크랩] 전도서 - 개론

好學 2011. 9. 14. 19:54

 

 

전도서 개론

 

 

▣ 전도서-서론과 개요

 

 

 

● 이름: “전도서“는 히브리 말이 아니라 신약성경에서 “교회“ 또는 “총회“라고 번역되는 헬라어 “에클레시아“(ekklesia)에서 온 것이다. 이것은 회중에게 말하는 설교자 또는 토론자의 개념을 전해 준다(1:1-2/12:8-10).

 

● 저자: 1장 1-2, 12절에는 저자로서 솔로몬의 이름이 명시되어 있다. 그가 부와 낙을 즐기는 것뿐 아니라 지혜로 인하여 알려졌던 것은 분명하다. 구약의 어느 왕도 솔로몬보다 이 책을 쓰기에 더욱 적합한 조건을 갖춘 사람은 없다.

 

● 주제: 주제는 1장 1-3절에 밝혀져 있는 바, “인생은 참으로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솔로몬은 인생을 외관상의 모순들과 신비들로 보며, 존재의 “끝없는 고통“에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의아해 한다. 사람은 그의 사는 동안 내내 고통을 당하고는 죽는다! 그만한 가치가 없어 보이는 사람이 모든 부귀를 유업으로 받으며 낭비한다! 그가 도달한 결론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 오늘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물론 우리는 신약에 더하여진 빛으로 보아 “우리의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음을“ 알고 있다.

전도서에서 핵심을 이루는 단어들은 “사람“(47회), “수고“(36회), “해 아래“(30회), “헛됨“(37회), “지혜“ 또는 “현명함“(52회), “악“(22회) 등이다. 솔로몬이 그가 해 아래서 본 것과 알고 있는 것들을 추론하고 있음을 기억하자. 만약 “전도서“에만 머물러 있는다면 “그늘“ 가운데 있게 될 것이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전체적인 조언을 얻기 위해서 신약의 온전한 계시로 이동해 가야 한다. 거짓된 이단들이 이 책에서 고립적으로 인용하여 그들의 이상한 교리들을 증명하려고 하는 일이 많다.

 

● 문제점: 전도서는 사람이 동물들처럼 죽으며 죽은 후에는 생명이 없다고 가르치고 있는가? 아니다! “죽음“에 관한 구절들을 주의깊게 읽어 보라(2:14-16/3:16-22/6:1-6/7:2-4/ 9:1-4). 당신은 솔로몬이 죽은 후에 생명이 있다고 믿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는 미래의 심판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3:17/11:9/12:14), 만약 죽은 후에 생명이 없다면 미래의 심판이어떻게 있을 수 있겠는가? 3장 19-20절에서 말하고 있는 대로 인간과 동물에게 발생하는 “한 가지 동일한 일“은 흙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21절에서 인간의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말하고 있음에 유의하라(12:7). 솔로몬은 생명, 죽음, 심판에 대한 신약의 온전한 계시를 가지고 있지는 못했지만 신약의 교훈들과 모순을 일으키고 있지는 않다.

 

전도서는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고 가르치고 있는가? 아니다! 다만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이 축복들을 즐거워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즐거움(낙)“이라는 구절은 매번 “죽음“이란 구절과 균형을 맞추고 있다(2:12-23 과 2:24-26/3:16-21 과 3:12-15/3:22/9:1-4 과 8:15-17). 솔로몬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인생의 짧음과 죽음의 확실성으로 비추어 볼 때 오늘 하나님의 축복들과 네가 수고한 열매를 누리며, 이러한 축복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라.“ 이 말은 디모데전서 6장 17절의 바울의 말과 일치한다. 솔로몬은 무모한 쾌락이나 술취함을 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할 수 있는 동안에 인생과 그 축복들을 감사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하나님의 진리는 단번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진리들이 점진적으로 풀려가고 있다. 우리는 전도서를 신약으로 조명함으로 해석해야만 한다. 죽음으로써 모든 것이 끝난다면 생은 살 가치가 없는 것이며 인간은 사실상 비참한 존재이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인으로 알 때 인생은 감격적인 믿음의 모험이 되며 우둔한 일상적인 절차가 되지 않는다. 우리의 수고는 주 안에서 결코 헛되지 않다. 왜냐하면 어느 날 우리는 보상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고전 15:51-58).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과 부활은 인생을 살 가치가 있게 만든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7).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계 14:13). 11-12장에서 솔로몬이 내린 결론은 “믿음으로 살며 하나님께 순종하라. 그리하면 그가 남은 모든 일들을 돌보실 것이다. 지금 그의 축복들을 누리라. 그리고 참으로 중요한 것에 인생을 투자하라“는 것이다.

 

 

▣ 전도서 개요

 

● 주제/1장 1-3절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 모든 것이 헛되고 공허하기만 하다!“

 

1. 처음의 이유/1장 4절-2장 26절

 

인간은 “쳇바퀴의 톱니“와 같다/1장 4-11절

인간의 지혜는 생을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없다/1장 12-18절

부와 낙은 만족을 주지 못한다/2장 1-11절

죽음이 오면 모든 것이 끝난다/2장 12-23절

● 결론: 할 수 있는 한 하나님의 축복을 지금 누리라/2장 24-26절

 

2. 좀더 깊은 관찰/ 3-10장

 

솔로몬은 같은 생각으로 돌아와서 좀더 깊이 숙고한다(4:1/7:1-/9:11).

“진력나는 생의 순환“에도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3장

하나님은 인생의 요소를 균형있게 하셨다. 인간의 마음에 “영원성“을 주셔서(3:11) 인간이 세상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찾게 하셨다. 인간은 톱니바퀴가 아니다.

● 결론: 하나님의 축복을 즐기라/3장 12-15, 22절

부와 낙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4-6장

하나님을 섬기는 한, 수고는 헛된 고생이 아니다. 생은 공정하지 못한 듯하지만,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한 계획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수고와 고생을 다하고 죽고 나면 우리의 두는 다른 이에게 옮겨가지만, 하나님은 어느 날 우리에게 보상하실 것이다.

● 결론: 하나님의 축복을 즐기라/5장 18-20절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혜는 우매한 삶보다 낫다/7-10장

현명한 사람은 더 나은 것, 최상의 것을 택한다. 그는 하나님의 가치에 따라 산다. 우리는 이 생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많으나, 하나님의 지혜가 최상의 것임은 안다. 사람들이 우리와, 우리의 선택의 진가를 인정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이다.

● 결론: 하나님의 축복을 즐기라/8장 15-17절3. 마지막 결론/11-12장

 

믿음으로 살라/11장 1-6절

바르게 행하지 않을 핑계를 찾기는 쉽다. 환경은 이 생에 있어 결코 이상적일 수 없다. 그러나,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라.

생은 어느 날인가 끝이 날 것을 기억하라/11장 7절-12장 7절

할 수 있는 한 이 축복들을 누리라! 어느 날 우리는 늙게 되며 육체는 기능을 멈추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를 경외하라/12장 8-14절

신약의 개념으로는 이 내용이 로마서 12장-2절과 요한일서 2장15-17절에 나타나 있다. 인생이 부당하게 느껴질 때마다 여호와를 바라라. 그가 어느 날 심판하실 것이다."

 

 

▣ 전도서

 

본 서의 제목으로 표기된 전도서(ecclesiastes)라는 단어는 “총회“를 의미한다. 유대 백성들이 총회로 모여서 중요한 문제에 대해 논하는 솔로몬 왕의 말에 청종하는 것을 상상해보라. 이 총회에 있어 솔로몬은 설교자 또는 토론자이며(1:1-2/1:12/7:27/12:8-10), 그는 “인생은 과연 살 가치가 있는 것인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당신은 이보다 더 실제적인 주제를 생각할 수 있는가? 그리고 이 주제에 대해 논하기에 더 적절한 사람을 생각할 수 있겠는가? 솔로몬은 왕들 가운데 가장 지혜로운 왕이며, 지혜와 부로써 충분한 삶의 체험이 가능했던 사람이었다. 이 짧은 고찰을 통하여 우리는 이 흥미로운 책의 주안점들을 단지 스치고 지나갈 뿐이다. 개인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개요를 참조하라.

 

1. 문제의 제기(1-2장)

 

“인생은 살 가치가 있는 것인가“의 문제를 제기하여 솔로몬은 이에 대해 논하고 있다. 1장 1-3절에서 그는 첫번째 결론으로서 “생은 살 가치가 없으며 삶이란 헛된 것(공허한 것)이라“고 선포한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인간은 커다란 바퀴의 톱니에 지나지 않는다(1:4-11).

세계의 방대함에 비교해 볼 때 인간은 무엇인가? 자연의 모든 것은 지속되고 한 세기가 가면 또 한 세기가 오지만 인간은 시간의 짧은 영역을 차지했다가 죽는다.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 보인다! 헛된 것에 지나지 않는다(솔로몬은 이 책에서 헛되다는 말을 37회나 사용한다). 삶은 이처럼 짧고 인간은 이처럼 무의미한데, 왜 사느라고 괴로움을 당하는 것인가?

 

인간은 생을 모두 이해할 수 없다(1:12-18).

솔로몬은 인간들 중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었으나 인생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했을 때 좌절하고 당황하게 되었다. 많은 철학자들이 인생을 설명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자신의 극단적인 무지를 시인하게 될 뿐이었다. 인생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일일까?

 

인간의 부와 쾌락은 만족을 주지 못한다(2:1-11).

솔로몬은 부와 쾌락과 학식과 교양과 명성을 한 몸에 지녔으나 이러한 것들이 그에게 만족을 주지 못하였다고 고백하였다. 이러한 것들은 지속되지 않는다! 예수께서는 누가복음 12장 13-21절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알아보라.

 

인간은 결국 죽어야 하며 죽음은 모든 것을 끝낸다(2:12-23).

한 가지 일(죽음)은 어리석은 사람이나 지혜로운 사람에게, 부자나 가난한 사람에게 똑같이 임한다. 인간은 온 생애를 수고하다가 죽으며 그의 부는 다른 사람들이 즐기도록 남겨 두고 간다! 이러한 일이 공정한가?

 

이러한 네 가지 논점은 하나의 큰 결론으로 인도해 가는 듯하다. 즉, 인간이 산다는 것은 가치가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그러한 결론을 이끌어내지는 않았다. 2장 24-26절에서 그는 현재로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들을 받아들여 누리고 이러한 축복들로부터 유익을 얻어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디모데전서 6장 17절에서 바울이 권면하는 것과 일치한다. “오늘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완전한 만족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오늘을 넘어 저편으로 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솔로몬은 다음의 여덟 장에서(4:1/4:7/ 9:11) “왔던 길을 되돌아 간다.“ 그리고 그의 논점들을 보다 심오하게 다루어 간다."

 

 

2. 문제의 논의(3-10장)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목적을 가지고 계시다(3장).

하나님은 인생을 균형있게 하셔서 출생과 죽음, 슬픔과 기쁨, 만남과 헤어짐을 조정하신다. 이렇게 하시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즉, 그렇게 함으로써 인간이 하나님의 일을 간단히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11절), 인간이 자기가 가진 것을 받아들이고 누릴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다(12-13절).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영원성“을 주셨다(11절). 이 말은 세상의 일들이 우리에게 참된 만족을 주지 못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생애들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여야 하며 그의 목적에 따라서 그가 “재료들을 섞으시도록“ 양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뜻에 따라서 부하게 하신다(4-6장).

이 장들에서는 부의 의미를 논의한다. 왜 어떤 사람은 부유한데 다른 사람은 가난한가? 세상에 불공정과 불평 등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하나님이 인간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불확실한 부를 신뢰하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다. 부를 위하여 살지 말라. 그러나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부를 사용하라.하나님의 지혜는 생명을 통하여 우리를 안내한다(7-10장).

“지혜“와 “지혜로운“이란 단어는 7-12장에서 35회 사용되고 있다. 인간의 지혜가 하나님의 계획을 통찰할 수가 없는 것은 사실이나, 하나님은 그의 뜻을 알고 행하도록 우리에게 지혜를 주신다.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실망하고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가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행하라.

 

당신은 솔로몬이 각 부분마다 하나님의 축복을 즐기는 것과 죽음의 실재에 강조점을 두고 있음을 간파하였는가?(3:12-21/5:18-6:7/8:15-9:4 참조). 인간은 죽을 것인데 왜 일하고, 재물을 저축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괴로움을 당하는가? 그러나, 솔로몬은 이것이 잘못된 생각임을 말한다. 11-12장에서 솔로몬은 그가 의도하는 바를 설명한다."

 

 

3. 문제에 대한 결론(11-12장)

 

솔로몬은 이미 결론짓기를 인간은 “수레바퀴의 톱니“가 아니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부와 낙을 즐기는 일이 잘못은 아니라고 하였고, 또한 인간이 하나님의 하시는 모든 일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해서 행복한 생활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11-12장에서 솔로몬은 세 가지 실천적인 권면으로 전체 문제를 종합하고 있다.

 

믿음으로 살라(11:1-6)-이 생에서 환경이란 결코 이상적일 수는 없는 것이다. 다만 그대로 전진하며 하나님께 순종하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라. 만일 적절한 기회나 때가 오기를 기다린다면 기회를 잃을지도 모르며, 이런 사람은 흐르는 물 위에 빵을 던지는 사람처럼 바보로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보실 것이며 그것을 되돌려 주실 것이다.

 

인생은 끝이 있음을 기억하라(11:7-12:7)-이것은 하나의 병적인 제안인가? 그렇지 않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현실관이다. 어느 날 당신은 죽을 것이므로 현재의 삶이 당신의 최선이 되도록 하라. “내일은 죽을 것이니 오늘 먹고 마시며 즐기자“는 것은 세상적인 태도이다. 빌립보서 1장 21절에서 바울은 “사는 것은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젊은이에게 주는 세 가지 핵심적인 단어가 있다. 즉, “즐거워 하라“(9절), “떠나게 하라“(10절), “기억하라“(12:1)는 것이다. 젊었을 때에 하나님의 축복들을 즐거워하며, 슬픔을 가져오는 죄를 생활에서 떠나게 하고, 젊은 시절에 하나님을 섬기며, 그를 경외할 것을 기억하라는 교훈이다. 12장 1-7절은 연로함과 죽음을 시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여기 나오는 서로 다른 단어들이 인간의 몸에서 어떤 부분들을 가리키는 것인지 찾아보도록 하자.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에게 순종하라(12:8-14)-어느 날 심판을 받을 사람처럼 살라. 하나님의 불이 당신의 수고를 시험할 때 모두 불타버릴 것인가(고전 3:9-17)?

 

솔로몬의 결론은 고린도전서 15장에 비추어서 해석할 수 있다(성경에서 위대한 부활장). 만일 죽음이 모든 것을 끝낸다면 인생은 살 가치가 없을 것이며 모든 일들이 사실상 “헛되고 공허할“ 것이다. 그러나, 고린도전서 15장은 죽음은 끝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으므로 우리도 또한 부활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영원에서 누릴 영광과 상급은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생활에 달려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수고는 주 안에서 “헛되지“ 않다(58절).

“해 아래“라는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인생은 헛되고 공허한 것 같다. 모든 것이 헛되다. 그러나 인생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 때는 의미가 있다. 어떤 사람이 50년 동안 살며 수고하다가 죽었다고 한다면, 그의 생애가 허비된 것일까? 물론 아니다! 그의 수고는 주 안에서 결코 헛되지 않다.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가 수고한 상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7).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은 죽을 때 모든 것을 잃는다.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이며 이들은 “불 가운데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고전 3:15). 그러나, 오늘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자기의 삶을 사용하는 충성된 그리스도인들은 앞으로 올 생애에서 풍성한 상을 받게 될 것이다.

 

신약의 빛으로 비추어 볼 때 전도서는 인생의 기쁨을 부정하는 “염세적인“ 책이 아니다. 오히려 전도서는 인생에 우리가 다 설명하지 못할 신비스러운 일들이 많다고 해도 우리가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하며 살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출처 : The King dom
글쓴이 : KINGDO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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