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생각하지 않을 때에 오십니다 (마태복음 24:36-51)

好學 2011. 9. 8. 20:59

 

생각하지 않을 때에 오십니다 (마태복음 24:36-51)



예기치 않은 때에 오심

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43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오늘의 말씀 요약]

인자가 어느 날 어느 때 임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늘의 천사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시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왔을 때 악한 종은 벌을 받습니다.

예기치 않은 때에 오심 (24:36-44)

주님의 재림과 세상 끝 날에 있을 심판을 믿는 사람들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지만,

그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불의하고 방탕하게 삽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심판을 믿었던 노아는 방주를 준비했습니다.

반면에 그것을 믿지 않았던 사람들은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순간까지 자기 마음대로 방탕하게 살았습니다.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것 자체를 문제 삼는 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믿고, 무엇을 준비하며 사느냐’입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똑같이 일하던 사람들 중 한 명은 데려감을 당하고 한 명은 남겨질 것입니다.

마치 대지진과 해일이 갑자기 덮치듯, 예수님은 예기치 않은 때에 오실 것입니다.

누구도 인생의 마지막 날을 알 수 없기에 우리는 늘 깨어 그날을 준비해야 합니다.

- 그리스도의 재림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종말을 준비하는 삶이란 어떤 삶입니까?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 (24:45-51)

예수님은 ‘재림을 준비하는 사람의 충성되고 지혜로움과 준비하지 않는 사람의 악과 게으름’을 비교하십니다.

충성된 종은 주인의 집 사람들에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눕니다.

이는 맡겨진 사명을 때에 따라 잘 감당한다는 의미입니다.

주인의 가족, 곧 천국 백성이 이 땅에서 건강한 삶을 살도록 때를 놓치지 않고 양식을 나눠 주는

‘지혜롭고 충성스러운 청지기’에게 주인은 그 집의 모든 것을 맡길 것입니다.

반면에 악한 종은 자기는 배불리 먹고 즐기면서 마땅히 돌봐야 할 이들을 보살피지 않아 굶주리게 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지혜로운 사람이며,

듣고도 행하지 않는 자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참조 마 7:24~27).

갑자기 주인이 돌아왔을 때, 악한 종이 무슨 일을 당할지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 ‘충성과 순종’은 ‘믿음’과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내게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생명의 양식을 잘 공급해 주고 있습니까?

주님이 다시 오셔서 이 땅을 심판하실 때,

주님이 택하신 자의 편에 서기를 기도합니다.

먼 미래가 아니라,  바로 오늘부터 이 땅에서 구원받은 자의 인생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