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깊은묵상]영상에세이

하나님은 절대 속지 않으십니다 (마태복음 23:25-32)

好學 2011. 9. 3. 20:12

 

하나님은 절대 속지 않으십니다 (마태복음 23:25-32)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행위

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26 눈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28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

29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30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 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31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32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회칠한 무덤(27절) 무덤을 밟은 자는 부정하게 여겨졌기에,

밤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무덤 위에 석회를 칠함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회칠한 무덤으로 비유하십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한 회칠한 무덤처럼, 그들의 마음속에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합니다. 먼저 내면을 깨끗이 해야 외면도 깨끗해집니다.

* 사람에게 보이기 위한 행위(23:25~28)

자신의 경건함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은 위선입니다.
특히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 사람일수록 이런 위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외식적인 행위를 ‘겉은 깨끗하나 안은 더러운 그릇’과 ‘회칠한
무덤’에 비유하십니다. 그들은 경건하고 의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들은 회칠한 무덤과 같이 속에 있는 더러움을 그럴듯하게 위장했을
뿐입니다. 이러한 외식은 사람에게는 옳게 보이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는 더럽고
불법적인 것입니다. 우리는 외면보다 내면을 먼저 깨끗이 해야 합니다. 내면이 깨끗한
사람은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도 깨끗합니다. 가식적인 행동으로 사람을 속일 수는
있으나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 내적 아름다움과 외적 아름다움 중 무엇에 더 관심을 기울입니까?

 주님의 말씀과 보혈로 내 영혼을 깨끗하게 합니까?

* 그 아버지에 그 아들(23:29~32)

겉으로 위하는 척하면서 속으로 해칠 궁리를 하는 사람은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방식의 외식입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불의한 자들에게 죽임을
당한 의로운 선지자들을 위해 무덤을 만들고 비석을 세웠습니다. 이는 자신들도 그
선지자들처럼 의로운 사람들인 양 행동하는 외식입니다. 그들은 ‘만일 우리가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조상들처럼 선지자들을 죽이는 불의한 일을 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는 말처럼, 그들은 과거에 선지자들을 죽였던 조상과
똑같은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독사의 새끼들’이라며 질책하셨습니다(참조 33절).
악한 자들의 특징은 자신이 악하다는 사실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나라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큰소리치며 남을 정죄하지 않습니까?

선대(先代)의 악을 답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 참된 복음의 메시지 앞에서 끝없이 귀를 막는 고집과 완악함이 제 속에도 있습니다.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날마다 말씀을 달게 듣고 기쁘게 순종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