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과 사사기(6): 부록(1) 종교적 혼란(17-18장) 1 |
3. 부록-사사 시대 이스라엘의 종교, 사회적 타락상(17-21장)
사사들의 이야기가 끝이 나고 이제부터 나오는 이야기는 그 내용과 주제에 있어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사들의 이야기에서는 반역-심판-부르짖음-구원이 중심 구조였다. 그러나 이제부터 나오는 미가의 이야기(17-18장)와 레위인의 첩 이야기(19-21장)는 "그때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는 공식이 등장한다(17:6, 1:1, 19:1, 21:25). 다음에 나오는 두 가지 이야기는 서로 공통점이 많다.
1) 두 이야기는 모두 이스라엘의 암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가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종교적 타락상을 보여주며, 레위인 첩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윤리적인 타락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미가 이야기는 단 지파가 자기에게 분배된 기업을 차지하지 못하고 북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나타나 있고, 레위인 첩 사건은 베냐민 지파가 거의 몰살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2) 두 이야기가 모두 레위인과 관련이 있다. 미가의 이야기에 나오는 레위인은 "유다 베들레헴"(17:7-8)과 연관이 있으며, 첩 이야기에 등장하는 레위인은 "에브라임 산지"(19:1)와 연관이 있다. 전자는 유다 베들레헴에 사는 자로서 에브라임 산지로 여행을 했고, 후자는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자로서 유다 베들레헴으로 여행을 했다.
3) 두 이야기 모두 레위인이 주요 인물로 등장하고 있다. 미가의 이야기에 나오는 레위인은 미가의 집에 있다가 단 지파를 따름으로 미가와 단 지파의 분쟁을 초래했으며, 첩 이야기에 나오는 레위인은 온 이스라엘과 베냐민 지파가 전쟁을 치르게 하는 중간 역할을 했다.
4) 두 이야기 모두 실로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미가 이야기는 실로에 있는 성전 이야기로 끝을 맺고 있으며(18:31), 첩 이야기는 실로의 여인을 납치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21:19-23).
서론 |
사사들의 이야기(반역과 구원) |
타락 | |||||||||
실패 |
배도 |
옷니엘 |
에훗 |
드보라 |
기드온 |
아비 |
돌라야일 |
입다 |
삼손 |
종교적 |
도덕적 |
1 |
2 3:6 |
3:7-11 |
3:12-31 |
4 |
6 |
9 |
10:5 |
10:6 |
13 16 |
17 18 |
19 21 |
실패원인 |
1 |
2 |
3 |
4 |
5 |
6 |
7 |
이스라엘 부패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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