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제자분석(12) "기적을 맛본 배신자 가롯유다"

好學 2011. 8. 2. 21:18

제자분석(12) "기적을 맛본 배신자 가롯유다"

 


예수님의 제자는 4명씩 3개의 그룹으로 grouping되어 있음. 첫번째 그룹은 베드로와 안드레,야고보와 요한이었으며 두번째 그룹은 빌립과 바돌로메,도마와 마태였음. 그리고 세번째 그룹은 야고보, 유다 다데오,시몬과 유다였음. 오늘은 세번째 그룹 마지막 제자인 가롯 유다에 대해 보기로 함.

가롯 유다는 저주의 이름임. 3년 반을 예수님 따라 다녔지만 예수님을 배신하였음. 은 30에 예수님을 팔았음. 마가복음 14장 21절에서  “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면 제게 좋을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음.

그는 아쉬움 남는 통한의 인생을 살았음. 먼저 신학적인 점검이 필요함. 혹자는 "예수님이 유다가 배신하실 줄 다 알았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며 따라서 유다는 단지 그 구원계획에 따랐을 뿐이다 그러므로 그는 죄가 없다"고 말함.

선악과도 그와  같은 논리임. 이것은 예정론에 뿌리를 두고 있음. 인간의 책임이 어디까지인지의 문제임. 이러한 질문이 나오는 것은 시간관의 차이 때문임. 하나님은 시간 속에 살지 않으심. 이러한 사고는 신학자에 의해 나온 이후 철학자에 의해 받아들여졌으며 물리학자에게도 받아들여졌음.

하나님은 창조자이시기에 피조된 시간개념을 따르지 않음. 마태복음 12장 24절에 나오는 사두개인의 형사취수 후 천국에서의 가족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천국에는 결혼도 없으시며 또한 현재시제로 존재하고 있다고 답하셨음.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자의 하나님이심. 인간의 시간대와 창조주 하나님의 시간대는 다름. C.S 루이스는 다음과 같이 비유를 들어 말하였는 바, 인간은 A 시점 다음에 B 시점 그 다음에 C 시점이라는 직선 속의 시간 속에 살아가지만 하나님은 종이 그 자체라고 말함.

예정론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설명되어야 하며 우리의 관점에서 이해 못함. 숙명론에서 볼 것이 아니라 지금의 신앙, 지금 반응해야 함.

예정론의 바른 이해는 현재의 신앙에 있고 지금 반응하는데 있음. 히브리서 3장 13절에서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고 말씀하고 있음.

또한 고린도후서 6장 2절에서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말씀하고 있음.이같이 지금 반응하는 것이 필요함.

가롯유다의 구원문제를 두고 탁상에서 논할 것 아님. 모순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에서 보아야 함. 우리도 유다처럼 배신할 수 있는 반면, 지금 아브라함처럼 충성할 수 있음.

그럼 가롯유다가 망한 이유를 보기로 함.
 

Ⅰ.돈에 대한 탐욕 때문에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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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롯유다를 미화하여 말하는 사람은 그는 열심당원이었고 그래서 로마를 상대로 싸웠으며 부패한 사회를 개혁하기 위한 혁명당원이었다고 말함.  래서 혁명에 있어 그는 머뭇거리는 예수님을 팔았다고 주장함.

그러나 가롯유다가 예수님을 판 진정한 동기는 요한복음 12장 6절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저는 도적이라 돈 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말씀과 같이 돈에 눈이 먼 도적이었기 때문임. 그는 돈궤에서 돈을 훔쳐갔던 사람이며 예수님의 몸값을 흥정했던 사람임.

그는 분명히 돈 때문에 예수님을 팔았으며 돈 때문에 선생도 불필요했고 구원도 불필요했음. 성경은 돈이 일만악의 뿌리라고 말씀하고 있음. 탐욕은 사탄이 역사는 옥토임.

 탐욕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십일조생활하는 것임. 우리의 수입 100%가 하나님의 것인데 그 90%를 청지기로서 우리에게 맡겨 주셨음. 그러므로 십일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에 손대지 않는 것임.

십일조 드리면서 하나님께 다 맡기는 심정 들며 청지기로서의 삶을 느끼게 됨. 그러므로 십일조는 축복이며 돈으로부터의 자유롭게 되는 비결이 됨. 하나님께서는 십일조 통해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지배자가 되는 축복을 주심.

 야고보서 5장 3절에서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음. 재물을  쌓기만 하다가 좋은 일 할 시간이 없다 사용할 시간이 없다 경고하고 있음.

또한 말세에 재물을 쌓은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가 누가복음 12장에 나옴.  이 사람은 재물을 쌓기만 했지 말세인지 몰랐음.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위해 쓸 줄 알아야 함. 버는 기쁨, 지키는 기쁨, 그리고 주는 재미를 누릴 줄 알아야 함.

재물과 은사와 능력은 사용하라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음. 쌓아두면 데려가심. 한게효용체감의 법칙이 있음. 쓰면 쓸수록 기쁨의 크기는 줄어들며 결국은 도리어 감소하게 됨. 우리는 10억 가지면 20억 갖고 싶고 20억 가지면 50억, 100억 갖고 싶지만 막상 그렇게 주어졌을 때 삶의 질은 이전보다 달라지지 않음.

악한 마귀는 우리에게 탐욕 불어넣고 있음. 그런 우리는 하나님이 허용하신 범위 내에서 쓸 만큼 쓰고 나눠주어야 함.

십일조 생활과 나눠주는 삶 통해 섬기는 인생이 되기를 바람.


Ⅱ.가롯유다가 구원받지 못한 이유 :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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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가롯유다가 자신을 팔 것에 대하여 세족식때 1차 경고하였음. 요한복음 13장 8절 이하에서 “베드로가 가로되 내 발을 1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시몬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내 발 뿐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겨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라고 하시며 가롯유다에 대해 경고하셨음.

2차 경고는 유월절 하셨음. 마태복음 26장 21절 이하에서 “저희가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중에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저희가 심히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내니이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라고 하시며 경고하셨음.   

3차 경고는 요한복음 3장 21절 이하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의 보낸 자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민망하여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시며 경고하셨음.

가롯유다는 이같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지 않았음. 수차례의 회개할 기회를 주셨음. 베드로후서 3장9절에서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음.

가롯유다는 그많은 회개의 기회를 놓쳤음. 백번 양보하여 가롯유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그때 회개해도 되었음. 그런데 그는 후회만 했지 회개하지 않았음. 그리고 결국 은 30을 성전에 버리고 목매 죽었음.

잘못했다고 자살하는 것은 자기 멋대로 신앙임. 죄지은 자는 회개위해 주의 이름 부르고 주께 나가야 함. 목매 죽는 것은 인본주의 임. 로마서 13장 13절에서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음.

가롯유다도 주의 이름 불렀어여 했음. 요한 1서 1장 9절에서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음.

가롯유다도 이 말씀과 같이 죄사해 달라고 구했으면 구원받았을 것임. 가장 좋은 방법은 십자가 구하는 것임. 그런데 그는 그렇지 못했음.

찬송가 205장 가사는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음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 사하고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구원 얻으며
 명생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유다같이 회개하지 않는 자가 아니라 찬송가 205장 가사와 같이 우리의 모든 죄 고하고 주님 앞에 나와 회복되는 인생이 되기를 기원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