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敎育 1/원고[청소년교육]

제자분석(2) "위대한 연결자 안드레"(요한복음 12:20 ~12: 23,)

好學 2011. 7. 29. 21:21

제자분석(2) "위대한 연결자 안드레"(요한복음 12:20 ~12: 23,)

 

 

 

예수님의 제자는 4명씩 3개의 그룹으로 grouping되어 있음. 4개의 그룹내에 있는 제자의 명단 바뀌지 않음. 1그룹은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2그룹은 빌립과 바돌로메, 도마와 마태였음. 그리고 3그룹은 야고보를 팀장으로 하여 유다와 다데오, 시몬과 유다였음.

오늘은 지난 주 베드로에 이어 두번째로 안드레에 대해 보고자 함. 안드레는 베드로의 형제로서 고기잡이 어부였음. 그러나 베드로와 대조적임. 베드로는 다혈질로서 외향적인 반면 안드레는 신중하고 온전하며 견실한 사람임. 한마디로 내향적인 성격임.

안드레는 남자답다는 뜻을 지니고 있음. 그러나 그의 성격은 앞에서 본 바와 같이 남자답지 않음. 대신 그는 위대한 연결자였음. 그는 탁월한 사람이 아니었으나 위대한 것과 연결시키는데 탁월하였음. 장경철 교수도 “나는 독창적으로 창조할 능력이 없어 유통(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유통시키다 보니 변화되고 그 좋은 것에 감염되는 것을 느꼈다. 좋은 것을 전달하다 보니 좋게 변화되었다”고 말함.

피터 드럭커는 21세기는 서비스 시대라 말함. 서비스의 본질도 연결하고 전달하는 것임. 안드레가 바로 이런 사람임.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중 한사람으로 레이건을 들고 있음. 대처는 레이건을 만나보니 그가 탁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그에게 어떤 문제를 물어봐도 그는 그 문제를 누구에게 물어보아야 할지 확실히 아는 것 같다고 말함.

과거 지식 시대는 know how시대였지만 지금 인터넷 시대는 know where시대임. 다른 사람과 연결시키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임. 사도행전 4장 20절에서 “우리는 보고 들은 바를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듯이 오리지널은 예수님이며 우리는 단지 연결자임.

아리스토텔레스는 “가장 위대한 사람은 은유의 대가이다”말함. 좋은 것과 좋은 것을 연결시키면 엄청나게 위대한 것으로 바뀔 수 있음. 사업을 탁월하게 하는 사람은 자신의 사업을 20가지 이상 다른 것으로 연결시킬 수 있지만 사업을 탁월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은 3가지 이상 연결시키지 못함.

그럼 안드레가 연결시킨 것이 무엇인지 보기로 함.


Ⅰ.그의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과 연결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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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서 요한복음 1장 35~42절에 기록하고 있음. 안드레는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음. 그는 진리에 귀기울이고 관심 기울이는 사람이었음. 그는 세례요한을 따라 다녔으며 그 이후 예수님을 만났음. 그래서 예수님의 첫번째 제자가 되었음. 처음 길을 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임. 보통 다른 사람이 하는 것 보고 자신도 동참하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그는 예수님의 최초의 제자가 되었음.

그리고 나서 그가 첫번째 한일은 그의 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 연결한 것임.가장 어렵다는 가족전도를 통해 베드로를 예수님께 인도하였음.

유대인 선교회의 모이셀 로젠은 “내아내 세일은 평생 두명 밖에 전도하지 못했는 바, 그 두명은 나와 내딸이다”라고 말함. 참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큼. D.L 무디는 자신의 가족 전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삶의 마지막 순간에 모두 돌아왔음.

특별새벽기도회 통해 가족들을 하나님께 인도하길 바람. 그리고 좋은 연결을 통해 가정의 회복이 있기를 기원함.


Ⅱ.오병이어를 가진 소년을 예수님께 연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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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서 요한복음 6장 1~15절에 기록되어 있음. 먹을 것이 떨어진 상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시험하여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말씀하심. 그러자 2번째 제자그룹의 대표격인 머리좋은 빌립이 2백데나리온으로도 부족하나이다 말함.

머리 좋은 사람은 이같이 종종 하나님의 일을 잘 하지 못함. 기도하기 전 머리 굴리다가 기도할 시간을 놓쳐버림. 안드레는 생각이 없는 사람임. 단지 연결시키기만 하였음. 헌신하는 어린아이와 예수님을 연결시켰음. 그결과 5천명을 먹이고 12광주리 남는 위대한 오병이어의 기적을 만들게 됨.

왜 인본주의 목회자가 목회에 약한가?  하나님 의지하기 보다는 머리회전하기 때문임. 본인은 성도들의 한사람 한사람 상황(늦은 퇴근 등) 볼 때 도저히 새벽기도 나오라고 강조할 수 없음. 그러나 새벽기도를 통해 새로운 힘이 생기고 문제해결의 길 열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음. 헌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임. 어려운 상황에 있는 성도에게 헌금의 주요성을 강조하니 그들에게 길 열어 주심.

엘리야 시대 흉년이 들었을 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가난한 과부의 집에 보냄. 떡 하나 기름 한병 남아 있는 것 먹고 죽겠다는 그 과부에게 그 떡과 기름을 자신에게 바치라고 말함. 그러나 바쳤을 때 그릇에 기름이 마르지 않게 되었으며 7년 흉년을 이김.

교회의 문제, 주변의 문제 머리를 써서는 해결이 되지 않음. 머리로는 되는데 은혜가 사라짐.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갈 때 해결책이 열림. 우리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임. 안될 것 같지만 해결이 됨. 합리적으로는 설명이 안되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고 나아갈 때 됨. 그것이 안드레의 방법임. 내힘 내능으로 안되고 하나님 은혜로 되더라는 것임.

안드레가 10대 소년 한명을 하나님께 연결하니 기적이 일어남. 우리 교회도 10대의 부흥을 위해 힘써야 함. 청소년의 흡연문제를 분석한 결과 9살 때 흡연을 시작한다 함. 교도소 7만명 죄수중 1만여명이 소년원 출신이다 함. 그 대부분이 이혼한 부부의 자녀임. 교회가 할 일은 이들을 하나님께 연결시키는 것임. 우리 교회가 10대를 살리는 안드레 같은 역할을 하여야 할 때임.

 100년 전 영국에서 한 부흥회가 열렸는데 파리 날릴 정도로 한산하였다 함. 헌금 시간에 한 소년이 헌금판 위에 올라갔는데 장난하지 말라 하자 자신은 바칠 것 없어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겠다 말함. 그가 바로 유럽과 아프리카를 변화시킨 데이빗 리빙스턴임. 비록 한산했던 부흥회였지만 결코 무의미하였다 할 수 없을 것임.


Ⅲ.헬라인과 예수님을 연결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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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서는 요한복음 12장 20~23절에 기록되어 있음. 예루살렘의 명절에 헬라인이 에수님께 찾아왔음. 빌립이 헬라인이었으므로 헬라인이 찾아 왔다니 빌립에게 제일 먼저 소개함. 그러나 빌립이 머뭇거리자 안드레는 예수님께 데려감 .최초의 이방인들이 예수님 말씀 듣고 변화됨. 그는 선입견이 없었으며 모든 것 뛰어 넘었음.

우리 삼일교회도 안드레 같은 사고방식 가졌기에 강당에서 예배를 드렸음. 문화할동 못한다는 사고방식 깨고 지난 주에는 "the play"라는 뮤지컬을 공연하였음. 500명 이상 청년이 모이는 것이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5000명이 모이는 교회가 되었음. 해보라 그러면 주님이 주신 능력으로 할 수 있음. 여기서 우리는 비로소 안드레가 사나이다운 사람임을 알 수 있음.

오늘의 말씀을 결론을 맺고자 함. 우리는 오리지널이 아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연결시켜야 함. 안드레는 가족과 10대와 헬라인을 예수님과 연결시켰음. 실제적인 변화을 일으키는 사람은 떠드는 사람이 아닌 연결시키는 사람임.  새벽기도 나와보길 바람. 안되는 것이 될 것임. 연결시키면 다 변화될 수 있음. 안드레 같이 주님께 연결시켜 변화시키는 자들이 되기를 기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