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世界信仰人]

그리스도의교회 초기 인물 자료 - 성경학자로써(As Biblical Scholar)캠벨 10

好學 2011. 7. 16. 17:21

 

성경학자로써(As Biblical Scholar)

 

대학에서 학장으로 봉직하는 것말고도 캠벨은 교수로써 정규적으로 일련의 아침 성경강좌와 다른 과목들의 강좌를 맡아 가르쳤고, 학생들 사이에서는 명성이 높았다. 그의 학식은 성경연구와 역사 그리고 기독교사상 분야에서 완벽하였다. 캠벨이 미국에서는 물론 영국에서 출판된 관련 과목들에 관한 근간서적들을 대부분 읽었고 또 잘 알고 있었다는 증거가 있다.

역사비평의 적용을 통한 성경해석에의 알렉산더 켐벨의 공헌은 레드스톤 침례교 협의회에서 1816년에 행한 "율법에 관한 설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설교에서 캠벨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생명의 법칙으로써 신약성경에 충실할 것을 요청하였고, 모세의 율법이 아니라, 예수와 사도들의 가르침이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주된 권위들이어야 함을 진술하였다.  

캠벨은 그리스도인의 주된 교과서로써 항상 신약성경을 생각하였고, 열린 마음으로 읽혀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모든 사람이 성경말씀을 해석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성경책의 어떤 부분을 해석할 때에 독자는 저자, 연대, 장소와 기록시기, 수신자와 같은 정황들을 고려해야 한다. 알렉산더 캠벨이 이렇게 젊은 시기에 그와 같은 방법들을 성경해석에 기꺼이 적용했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캠벨은 성경을 난관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싸우며,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에 관한 더 큰 지식에 도달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의 경험들이 가득한 책으로 보았다.

캠벨은 국내외 성경공회(American and Foreign Bible Society)에서 활동적이었으나 1850년 한 단체가 떨어져 나와 미국 성경연합(American Bible Union)을 만들었을 때에 캠벨은 이 성경연합에 가입하였다. 캠벨은 1854년 겨울과 1855년 초까지 성경연합이 그에게 맡겨준 사도행전의 개역작업에 참여하였다. 그것은 새 번역 성경의 일부로써 1855년에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