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神學/[世界信仰人]

그리스도의교회 초기 인물 자료 - 설교가로써(As Preacher) 8

好學 2011. 7. 16. 17:19

 

 

 

설교가로써(As Preacher)

 

알렉산더 캠벨이 1810년 7월 주일에 행한 첫 설교 때에 메시지 전달을 아주 잘해서 많은 교인들이 "왜 그가 자기 아버지보다 더 낳은 설교가인가!"라고 말하게 되어 있었다. 의심의 여지없이 캠벨은 훌륭한 설교가였다. 첫 해에 캠벨은 106번을 설교했는데, 많은 주제와 본문들이 그의 일기에서 발견되어지고 있고, 그의 {여러 주제들에 관한 소년소녀를 위한 에세이}<Juvenile Essays on Various Subjects (Alexander Campbell at Glasgow University, Nashville: Disciples of Christ Historical Society, 1971)에 실려있다.

캠벨의 설교들은 본문해설도 아니고, 엄격한 주제설교들도 아니었다. 그것들은 형태에 있어서 논리적이었고, 잘 요약된 것들이었다. 캠벨의 전기를 써서 유명해진 리차드슨(Richardson)은 캠벨의 능력이 상당부분 주제선택과 성경의 권위와 큰 인기를 모으는 호소력(appeal)을 잘 결합한데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했다. 캠벨은 논쟁적인 스타일로 말씀을 전했다고 전해지고 있고, 제스처는 거의 쓰지 않았다. 캠벨의 설교는 단순성이 특징이었고, 대체적으로 청중들은 그런 인상을 받았다.

캠벨의 설교의 효과는 전달을 강조한데서 만들어지기보다는 오히려 정신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는 개념들을 하나로 엮음과 사고의 논리적 전개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알렉산더 캠벨은 설교가라기보다는 설교가의 설교가였다고 전해져 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모방하기를 원하는 모델이었다.

그랜빌 T. 워커(Granville T. Walker)는 그의 훌륭한 저술, {알렉산더 캠벨의 설교원리}<
Preaching in the Thought of Alexander Campbell(Bethany Press, St, Louis, 1954)>에서, 급격히 팽창하는 미국의 개척지에서 제자들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한 설교의 모범을 환원운동에 제공한 것은 캠벨이었다고 주장하였다. 캠벨은 복음을 설교할 때에 논증한 신약성경 믿음에 대한 분명하고 간결한 진술과 기독교의 합리적 개념을 환원운동에 제공하였다. 그것은 단번에 또 동시에 매우 의미 심장한 것이어서 그것의 내포된 뜻들이 무진장하였고, 그러면서도 매우 단순해서 가장 비천한 청중이라도 큰 감화를 받게 될 것이었다.

캠벨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설교는 그리스도께서 요구하시는 것들을 제시하되 이성과 상식에 호소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포함하고 있는 성경은 분명하고 이해 가능한 것이었다. 성경은 보통의 사람들을 위해서 쓰여졌고, 그러므로, 그것이 적절하게만 제시되면, 보통의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더 이상의 것은 필요치 않았다. 이런 형식의 설교는 감정에 호소하던 부흥시대에는 흔하지 않았던 것이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