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생활한자] 細 胞(가늘 세, 태보 포)

好學 2011. 6. 25. 18:25

[생활한자] 細 胞(가늘 세, 태보 포)


 

  • ‘오늘 생물 시간에는 세포에 대해 공부할 것입니다’의 ‘세포’는? ①細胞 ②細布 ③稅布 ④歲砲. ‘細胞’란?

    細자가 원래는 ‘실 사’(?)와 ‘정수리 신’( )이 합쳐진 것이었는데, 이 隷書(예:서) 서체에서 田으로 잘못 변화됐다. ‘가는 실’이 본뜻인데 후에 ‘가늘다’(thin) ‘작다’(small) ‘자세하다’(minute)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胞자의 본래 글자인 包(포)는 어머니의 태보[?]에 아기[巳]가 싸여 있는 모습을 본뜬 것으로 ‘태보’(the placenta)가 본래 의미인데, ‘싸다’(wrap)는 뜻으로 확대 사용되자, ‘고기 육’(肉)을 첨가시켜 그 본래 뜻을 더욱 확실하게 나타냈다.

    細胞(세:포)는 ‘생물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를 이르는 생물학 용어인데, 그 모양이 작은[細] 태보[胞]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추정된다. 쓸모 없는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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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유 왈, ‘굵은 나무는 기둥으로 쓰고, 가는 나무는 서까래로 쓴다.’(大木爲 [망], 細木爲?[각] - 韓愈)

    ▶ 다음은 ‘탈주’ [정답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