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즐기는 ‘카우보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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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해 잠시 미국에 휴가차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제일 덥기로 소문난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며칠을 보내는 동안 더위도 생각하기 나름임을 알았습니다. 섭씨 40도에 가까운 무더위를 이겨내는 이 지역 미국인들의 비결이 부러웠습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생각을 긍정적으로 갖는 것이었습니다. 태양은 뜨거웠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느긋하고 서늘했고, “덥다”는 말을 하기보다는 텍사스 사람들의 기질답게 더위를 즐기는 듯 쾌활했습니다. 또 햇볕을 피해 그늘에만 들어가도 시원했습니다. 그러니 덥다고 마음마저 찜통으로 만들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생활이 곧 더위를 이기게 만드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텍사스 사람들은 카우보이를 연상시킵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말을 타고 황야를 달리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마침 주말 경기장을 가보았더니 인산인해였습니다. 열심으로 살고 열심으로 삶을 즐기는 그들이 부러웠습니다. 한마디로 이열치열 정신으로 더위를 무색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면돌파로 무더위를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을 이겨야 매사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
김순권 목사<경천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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