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찬송가 363장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好學 2011. 6. 16. 22:31

찬송가 363장

 

 

 

 

크리스천들이 애창하는 찬송 가운데 하나가 363장입니다.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 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이 찬송가는 엘리사 호프먼 목사가 작사했습니다.

어느날 아주 큰 시련을 당한 성도가 호프먼 목사를 찾아와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근심에 싸인 저는 무엇을 해야죠?”라고 울부짖었습니다.

호프먼 목사는 한참 동안 그 성도의 하소연을 다 들어준 다음 간절한 마음으로 위로의 주님이 역사하시기를 기도했습니다.

 기도가 끝난 후 그 성도는 밝은 얼굴을 하며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래요. 이 무거운 짐을 나홀로 질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맡겨야 하겠어요.”

성도가 나간 후 갑자기 영감이 떠오른 호프먼 목사는 펜을 들어 찬송시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무거운 짐을 나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이렇게 해서 363장이 탄생한 것입니다. /

 

 

김상길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