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학의 교육 2/[인터넷성경교육]

제17과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2

好學 2011. 1. 31. 20:13

제17과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2

 

 

2-3.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12-17): 5-10계명 

 

  a. 제5계명(12)-권위에 대한 순종-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선민으로서의 기간) 네 생명이 길리라"

  이 계명은 가정의 중요성과 동시에 권위의 중요성을 나타내 준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님을 하나님의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위임자로 가정에 세워 주셨다. 부모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자녀를 기를 때에 자녀는 그 권위를 하나님의 권위처럼 따르고 순종해야 한다. "존중히 여기라"(카베드)는 말은 "무겁게 여기라", "존귀하게 여기라"는 말이다. 자녀들은 부모님을 존귀히 여기고,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며 나이가 들으면 부모님을 공양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들에게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들을 축복해 주시며, 그들의 생명을 길게 해주신다.

 

 * 제 5계명의 적용
  요즘은 갈수록 부모공경에 대한 의식이 약해지고 있으며, 자녀들이 부모 모시기를 기피하고 유산을 탐내어 부모를 죽이기까지 한다. 그러나 우리는 부모 공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주신 첫 번째 계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부모의 권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들은 부모님을 모실 때에 주안에서 하나님을 대하듯이 모셔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들에게 축복을 주신다. 사실상 부모공경은 자녀들이 축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길이다. 부모공경은 가정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인간관계의 기초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의 권위 존중을 통해 다른 모든 사회적인 권위에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하셨다. 부모 공경을 통해서 권위에 대한 순종을 배운 자녀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권위에 대해 순종할 수 있다. 그러나 가정에서 부모에 대한 순종을 배우지 못한 자녀들은 밖에 나가서도 윗사람들을 순종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들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여러 가지 인간적인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그러므로 부모를 공경하는 사람들은 가정에서나 사회에 나가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형통하게 되지만, 부모를 공경하지 못하는 사람은 가정에서도 사회에 나가서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예)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우리는 효도하지 않고 오래 살기를 바라서는 안된다. 우리는 보약이나 영양제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장수와 축복의 비결이 부모공경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b. 제6계명(13)-인권 존중-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귀한 존재"로 간주하라는 것이다.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내 생명의 귀중하듯이 이웃의 생명도 귀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인권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형제에 대한 분노, 증오, 시기, 복수심 등이 살인에 해당한다고 가르쳐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의 인권을 존중히 여기며 억압과 착취, 언쟁, 구타, 남을 상해하는 일 등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오늘날 우리의 신문 기사에 자주 오르는 안락사, 낙태, 자살, 사형 집행에 관한 문제도 모두 제 6계명과 관계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한 생명과 배속에 있는 어린 생명을 귀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자기를 비하하거나 멸시하고 또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멸시하는 죄를 짓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소극적으로 다른 사람의 인권을 해치지 않으려고 하는데서 벗어나서,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웃의 인권을 존중하고 그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c. 제7계명(14)-가정의 신성함(순결과 정절)-
  여기에서 사용된 간음이란 말은 '나아프'인데, 이 말은 '동침하다'를 의미하는 '사카브'나 매춘을 의미하는 '자나'와는 다른 말이다. 이 말은 결혼의 순수함과 거룩함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도 순결과 정절에 있어서 깨끗한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사람을 많이 만드실 수도 있었지만, 한 남자와 한 여자로 만드시고 그들을 결합하여 한 가정을 만드셨다. 이것은 경건한 자손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혼의 신성함을 파괴하는 것은 하나님께 큰 죄가 된다는 거을 알아야 한다.

 

 * 제 7계명의 적용
  성도들은 우리는 결혼 전에는 순결을, 그리고 결혼 후에는 정절을 지켜야 한다. 오늘날 수많은 여자들이 정절을 필요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여대생 중에는 옷을 살 용돈을 벌기 위해서 윤락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리고 나이 어린 여자들이 나이 많은 남자들을 상대로 윤락을 하고, 심지어 애인이나 파트너를 바꾸어 가면서 동침하는 일도 종종 일어나고 있으며, 기독교인들 중에서 통신이나 음란한 전화를 통해서 몸과 생각을 더럽게 하는 일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갈수록 더욱 더 개방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성도들은 성적인 윤리 문제에 있어서 분명한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또 그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남의 아내를 보고 마음에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을 했다고 하셨다. 이것은 우리의 육체뿐만이 아니라, 마음과 영혼도 거룩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예) 얼마 전 신문에 하버드 대학교의 신학 대학 장이 컴퓨터에 음란 사진을 수천 장 가지고 있다가 발각이 되어 그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일이 있었다. 우리는 오늘날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서 우리의 성적인 윤리가 너무나 타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성령 충만하여 순결과 정절을 지키고 또 이 운동을 사회에 펴 나가야 한다. 성령 충만 만이 우리가 순결과 정절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d. 제 8계명(15)-올바른 경제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도둑질하는 것을 금하셨다. 이스라엘은 정직한 경제 생활을 해야 했다. "도적질하지 말라"는 말은 사람과 재산에 동시에 해당된다. 사람을 강제로 납치하는 일이나. 다른 사람의 재산을 훔치는 일은 모두 다 도둑질에 속한다. 율법은 도적질한 것이 발견되는 그 훔친 물건의 4배를 갚도록 지시하고 있다.

 

 * 제 8계명의 적용
  도둑질하는 단체(마약 조직이나 도박 단체 등)의 일원으로 일하는 것이나, 특정한 단체를 위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일도 도둑질에 해당된다. 우리는 투기업자들이 폭리를 취해 서민들을 울리고, 기업가들이 근로자들의 임금을 빼돌리고, 유해 식품을 제조하고, 거짓으로 상품을 선전하여 판매하며, 합법적으로 탈세하고, 약속을 어김으로 타인의 시간을 빼앗는 것 등도 도적질에 해당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경은 성도들이 남의 물건에 손해를 입히는 것을 금지시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성경은 적극적으로 이웃에게 선을 행할 것을 권장한다. 사도 바울은 도적질하던 자는 남을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해서 제 손으로 수고하여 일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율법은 성경은 원수가 잃은 물건을 찾아주고, 연약하고 억압받는 사람들(고아, 과부, 나그네, 장애자 등)을 도울 것을 권하고 있다.

 

 * 참고: 노동과 도둑질
  노동자들은 주인의 눈을 피하여 게으름을 피우거나, 성과를 따라 급여를 받는 경우에는 날림 공사를 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도적질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노동자가 정당한 노동을 제공하지 않고 월급을 받는 것도 도적질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고용주의 경우에도 열심히 일한 노동자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지 않는 것도 역시 도둑질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모든 현상들은 그 재물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잊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우리가 가진 물질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심판 받을 것을 인식하고 공정하게 최선을 다해 물질을 사용해야 한다.   

    

 * 참고: 기독인의 경제관-청지기 정신-
  기독인은 물질에 대하여 청지기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모든 만물은 원래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것을 우리의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인데 우리에게 맡겨졌다고 생각하고 물질을 관리해야 한다. 이것을 우리는 "청지기 정신'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다섯 달란트, 또는 두 달란트 받은 사람과 같이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여 많은 열매를 거두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들을 것이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그 재물을 파묻어 두고 사용하지 않으면 하나님께 "악한 종'이라는 책망을 받게될 것이다. 외관상으로 볼 때에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아무 것도 주인에게 잘못한 것이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그 종은 주인의 물건을 훔치지도 않았고, 또 주인에게 손해를 입히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물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열매를 거두지 못한 것을 책망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들에게 주이진 물질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늘날 공산주의는 평등을 외치다가 모든 사람들을 한 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만들어 버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같은 능력을 가지도록 만드시지 않으셨다. 또한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가진 자만 너무 많이 가지고 나누어주지 않아서 하나님의 책망을 듣게 된다. 성도들은 자기 손으로 부지런히 일하되 남는 것이 있으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구제)할 수 있어야 한다.

 

 e. 제 9계명(16)-진실한 언어 생활-
  "네 이웃을 해하려고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말은 거짓 증언으로 억울한 시민에게 해를 입히는 것을 금지하는 명령이다. 율법은 법정에서의 증거의 요용과 남용을 막기 위해서 반드시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을 요구하고 있다.

 

 * 제 9계명의 적용
  이 계명은 적절하지 못한 언어로 인해 남에게 해를 끼치고 명예를 훼손하는 것을 모든 행위를 금지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증과 거짓말, 또는 중상 모략이나 유언비어 날조, 과장, 허위 진술, 아첨, 험담의 말을 금해야 한다. 그리고 말해야 할 때에 침묵함으로 죄를 용인하거나, 거짓으로 남의 말을 인용하는 일을 금해야 한다. 또한 성도들은 거짓 증언을 하지 않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진실한 말과 덕을 세우고 남에게 유익을 끼치는 말을 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이러한 일은 특히 오늘날과 같이 부정직과 거짓말로 신뢰를 잃은 세상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혀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기 위해서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한다. 우리가 우리 혀를 다룰 수 있는 길은 오직 성령 충만의 길밖에 없다.   

 

<참고> "위증":  헬라어에서 '위증', 또는 '거짓말'이란 단어는 세 가지가 있다.

 1) 비아볼로스(중상, 모략)
  '중상'이란 말은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거짓 선전을 하는 행위를 말하는 데, 이것은 혀로 남을 죽이는 살인 행위와 같다. 그리고 '모략'은 허위 사실을 배포하여 남에게 해를 주는 것인데, (딤전 3:11)에서는 특히 여인들에게 이것을 금지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2) 블라스페미아(모독)
  이것은 하나님이나 사람을 모독하는 언행으로 성경에서는 신성 모독죄로 불리운다.

 3) 카타랄리아(험담)
  이것은 뒤에서 깨무는 것, 즉 앞에선 잘 대해주는 척 하다가 그가 없는 곳에서 그를 험담하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크게 금하고 있다(고후 12:20).
     

 f. 제 10계명(17)-탐욕 금지-


  "네 이웃의 아내, 여종, 소, 나귀, 기타 모든 것을 탐내지 말라".

  이 계명은 이웃의 소유에 대한 탐심(마음의 동기)를 금지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정당하게 얻은 자기의 소유에 만족해야 한다. 성도들은 이웃의 아내나 하인, 또는 기타 그들이 가진 소유를 탐내어 불법으로 그것을 빼앗아서는 안된다.

 

 * 제 10계명의 적용
  D. L. Moody는 사단에게 가장 잘 넘어가는 사람이 바로 위선자와 탐심자라고 했다. 하와는 탐심을 품다가 선악과를 따먹었다. 탐심을 가진 자는 쉽게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고 하나님의 영광이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살지 못한다. 그는 자기 중심적이 되어 하나님이나 신앙까지도 자기 유익을 위한 도구로 바꾸어 버린다. 탐심을 품으면 뇌물을 받고 공의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게 되며(민 22:23), 부당한 방법으로 남의 재산을 착취하게 만든다(벧후 2;3). 그리고 정당한 방법이 아닌 투기를 통해서 재물을 얻으려고 하기도 하며, 불법으로 남의 아내나 재산을 탈취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경은 탐심을 우상 숭배라고 부르고 있다(골 3:5). 왜냐하면 탐심을 가진 자는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딤전 6:10). 또한 이 계명은 남의 소유를 탐내지 않을 뿐 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재산을 귀하게 여기고,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도울 것도 요구한다. 우리가 이웃의 소유를 귀하게 여긴다면 그들이 어려움을 당했을 때 도와주고, 그들의 짐을 함께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 참고: "탐심"
  '탐심'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벳사'라는 말이다. 이 말의 원 뜻은 '부정직하게 얻은 것', 또는 '불의한 이득'을 뜻한다. 즉 탐심이란 그것을 취할 자격이 없는 사람(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은 것)이 부당한 방법을 통해서 소유하려는 마음을 의미한다.      

 * 십계명의 정신: "사랑"
  이 십계명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대해 지켜야 할 법과(1-4계명), 이스라엘 백성 상호간에 지켜야 할 법(5-10계명)으로 되어 있다. 주님께서는 이 모든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요약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셨다. 그러므로 이 율법의 정신은 한마디로 말하면 '사랑'이다. 십계명과 율법은 하나님과 이웃들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율법의 핵심은 문자보다 사랑의 실천에 그 목적이 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롬 13;10)이라고 하였다. 성도들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상실할 때에 우리가 행한 모든 행위가 위선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문자적으로 십계명에서 금한 일을 하지 않는 소극적인 자세보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려고 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주님께서는 "너희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그대로 이웃을 대접하라. 이것이 선지자요 율법이니라"고 하신 것도 바로 이러한 "이웃 사랑의 정신"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참고: 율법의 기능
 1)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삶의 원칙(출 19:3-6)
  의사에 비유하면 이것은 의사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을 가르쳐 주는 것과 같다.

 2) 죄를 깨닫게 하고 스스로 구원받을 수 없음을 깨닫게 함(롬 3:20; 부정적 의미).
  이것은 사람들이 건강을 해쳐서 병이 들었을 때에(그는 스스로 자신이 병이 들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여러 진단을 통해서 그가 병이 들었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것과 같다.

 3)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인도자)의 역할을 함(갈 3:19; 긍정적 의미).
  이것은 환자에게 그가 병이 들었다는 것을 가르쳐서 그가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만들어 주는  것과 같다.

 4) 구원받은 백성들이 성령 안에서 살아갈 사랑의 법(적극적 의미).
  이것은 완쾌된 사람을 다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것과 같다.

 

 * 참고: 율법과 새 언약, 율법 실행의 길=성령
  이 율법은 사람의 힘으로는 지킬 수가 없기 때문에 인간을 완전으로 이끌지 못한다. (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을 징계하셨다. 그리고 난 후에 다시 그들에게 새 언약을 세워 주셨다. 이 새 언약은 두 가지 내용을 그 핵심으로 한다. 1)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사죄, 2) 성령을 통해 죄를 이기고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심.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속죄와 성령을 통해서만 이 계명들이 실천될 수 있으며, 결코 우리의 힘이나 능력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