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생활한자] 殘忍(남을 잔,모질 인)

好學 2011. 1. 30. 22:15

[생활한자] 殘忍(남을 잔,모질 인)


 

  • ‘It is cruel to do such a thing’은 ‘그런 짓을 하는 것은 ○○하다’는 뜻이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①殘仁 ②殘害 ③殘骸 ④殘忍. ‘殘忍’에 대해 알뜰살뜰 살펴보자.

    殘자는 ?(부서진 뼈 알)과 ?(해칠 잔)이 합쳐진 것이니 잔인한 뜻을 나타내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죽이다’(kill) ‘해치다’(harm) ‘포악하다’(atrocious) 같은 뜻으로 쓰인다. 얼마나 포악했으면 뼈(해골)를 박살내고도 남음이 있었을까? 그래서인지 ‘남다’(remain)는 뜻으로도 쓰인다.

    忍자는 어떤 마음을 꾹 삼키다, 즉 ‘참다’(endure)가 본뜻이니 ‘마음 심’(心)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刃(칼날 인)은 발음요소로 뜻과는 무관하다. ‘모질다’(merciless) ‘차마 못하다’(cannot bear to) 등으로도 쓰인다.

    殘忍은 ‘인정이 없고 모짊’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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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찍이 소동파(蘇東坡) 가라사대, ‘성취하려는 바가 큰 것이면 반드시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所就者大, 則必有所忍)

    ▶ 다음은 ‘활황’ [정답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