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자] 歡 迎(기쁠 환, 맞이할 영)

[생활한자] 歡 迎(기쁠 환, 맞이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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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estions from readers are cordially invited’는 ‘독자의 질문을 ○○합니다’는 뜻이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①歡迎 ②歡待 ③歡送 ④歡愛. ‘歡迎’이란?
  

  歡자는 ‘기뻐하다’(be pleased with)는 뜻을 위해 고안된 것이니 ‘입 크게 벌릴 흠’(欠)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황새 관)이 발음요소임은 驩(말 이름 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迎자는 ‘맞이하다’(receive)는 뜻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으니, ‘길갈 착’(?)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나 앙)이 발음요소임은 央(앙)과 英(영)의 관계와 같다. ‘마중하다’(welcome) ‘맞추다’(flatter) 등으로도 쓰인다.
  

  歡迎은 ‘기쁜[歡] 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함[迎]’을 이른다. ‘인생은 기다림’이라던데, 기다림의 애틋함을 너무나 기막히게 잘 묘사한 시 한 구절을 소개해 본다. ‘괘씸한 산들바람 문발 흔들어/ 몇 번이나 그대인가 마중 나갔네!’(最恨細風搖幕, 誤人幾回迎門 - 송나라 晁端禮)
  

  ▶ 다음은 ‘복귀’ [정답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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