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 第25篇 勸學篇 (권학편), 증보판
※.배움에는 남녀노소가 없는 법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주자왈 물위금일불학이유래일 물위금년불학이유래년
日月逝矣 歲不我延 嗚呼老矣 是誰之愆
일월서의 세불아연 오호로의 시수지건
[주자가 말하기를,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올해 에 배우지 아니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날과 달은 흐르니 세 월은 나를 위하여 더디 가지 않는다. 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
聖經: 야고보서4장13-14절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 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少年易老學難成 이니 一寸光陰不可輕이라.
소년이로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未覺池塘春草夢이요 階前梧葉已秋聲이라.
미각지당춘초몽 계전오엽이추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짧은 시간이라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못가의 봄 풀은 아직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는가 싶더니 섬돌 앞의 오동나 뭇잎은 벌써 가을의 소리를 내는구나.]
聖經: 이사야서40장28-3l절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 까지 創造하신 자는 疲困치 아니하시며 困憊치 아니하시며 明哲이 한 이 없으시며
29. 疲困한 자에게는 能力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少年이라도 疲困하며 困憊하며 壯丁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仰望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困憊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疲困 치 아니 하리로다
陶淵明 詩云 盛年不重來 一日難再晨
도연명 시운 성년부중래 일일난재신
及時當勉勵 歲月不待人
급시당면려 세월부대인
[도연명의 시에 이르기를, "젊은 시절은 거듭 오지 아니하고, 하루에 새벽도 두 번 있기 어려우니, 젊었을 때에 마땅히 학문에 힘써라. 세월은 사람을 기다 리지 않으니..."]
聖經: 에베소서5장15-17절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注意하여 智慧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智慧 있는 자같이 하여 歲月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荀子 曰 不積蹞步면 無以至千里이요 不積小流면 無以成江河라.
순자 왈 부적규보 무이지천리 부적소류 무이성강하
[순자가 말하기를, "반걸음을 쌓지 않으면 천리에 이르지 못할 것이요, 작은 물줄 기가 모이지 않으면 강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1>
朱子曰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주자왈물위금일부학이유래일)하며 : 주자가 말하기를, "오늘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물위금년부학이유래년)하라 : 올해에 배우지 아니 하고서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日月逝矣(일월서의)나 : 날과 달은 흐르니
歲不我延(세부아연)이니 : 세월은 나를 위해서 더디 가지 않으니
嗚呼老矣(오호노의)라 : 오호라 늙었구나,
是誰之愆(시수지건)고 하다 : 이 누구의 허물인고."하였다
<2>
少年(소년)은 : 소년은
易老(이노)하고 : 늙기 쉽고,
學難成(학난성)하니 :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一寸光陰(일촌광음)이라도 : 짧은 시간이라도
不可輕(부가경)하라 : 가벼이 여기지 말라.
未覺池塘(미각지당)에 : 아직 못가의
春草夢(춘초몽)인대 : 봄풀은 꿈을 깨지 못했는데
階前梧葉(계전오엽)이 : 섬돌 앞의 오동나무는
已秋聲(이추성)이라 : 이미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
<3>
陶淵明詩云盛年(도연명시운성년)은 : 도연명의 시에 이르기를, "젊었을 때는
不重來(불중래)하고 : 두 번 거듭 오지 아니 하고
一日(일일)은 : 하루에
難再晨(난재신)이니 : 새벽도 두 번 있지 않나니
及時當勉勵(급시당면려)하라 : 젊었을 때에 마땅히 학문에 힘쓰라.
歲月(세월)은 : 세월은
不待人(불대인)이니라 : 사람을 기다리지 않느니라
<4>
筍子曰不積步(순자왈불적보)면 : 순자가 말하기를, "발걸음을 쌓지 않으면
無以至千里(무이지천리)요 : 천리에 이르지 못할 것이요,
不積小流(불적소류)면 : 적게 흐르는 물이 모이지 않으면
無以成江河(무이성강하)니라 : 강하를 이루지 못할 것이니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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