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입으로는 위세를 떨지만 실제로는 소심한 사람이다’의 ‘위세’는? ①位勢 ②偉勢 ③僞勢 ④威勢. ‘威勢’란?
威자는 ‘여자 여’(女)와 ‘무기 술’(戌)이 합쳐진 것으로 ‘시어머니’(one’s husband’s mother)가 본래 의미였다고 한다. 후에 ‘위엄’(dignity) ‘두려워하다’(fear) 같은 의미로 확대 사용됐다. ‘시어머니’가 두려움의 대상이기 때문일까.
勢자는 ‘권력’(power)을 뜻하는 것이었으니 ‘힘 력’(力)이 의미요소로 쓰였다. 상단은 발음요소라고 한다. 후에 ‘상황’(the situation) ‘기운’(spirit) 등으로 확대 사용됐다.
威勢는 ‘사람을 두렵게 하여 복종하게 하는 힘’, ‘위엄이 있거나 맹렬한 기세’를 이른다.
-
-
-
맹자 왈, ‘힘으로 남을 복종시키면 진정으로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 모자라서 복종할 뿐이고, 덕으로 남을 복종시키면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진정으로 복종한다.’(以力服人者, 非心服也, 力不贍[섬]也; 以德服人者, 中心悅[열]而誠服也)
▶ 다음은 ‘청혼’ [정답 ④]
[생활한자] 威 勢(위엄 위, 기세 세)
'好學의 漢字文學 > [생활한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자 이야기]<977>五畝之宅에 樹之以桑이면 五十者可以衣帛矣며… (0) | 2010.09.12 |
---|---|
[한자 이야기]<976>穀與魚鼈을 不可勝食하며… (0) | 2010.09.12 |
[생활한자] 妙 手(묘할 묘, 손 수) (0) | 2010.09.12 |
[생활한자] 奇緣(기이할 기,인연 연) (0) | 2010.09.12 |
[생활한자] 墓碑(무덤 묘,비석 비) (0) | 2010.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