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서가 날아들다/엽서를 띄우다/퀴즈 정답 엽서를 보내다’의 ‘엽서’는? ①葉序 ②葉書 ③葉緖 ④葉敍. ‘葉書’란?
葉자가 본래는 ‘世+木’의 구조였다. 이것은 나뭇가지에 매달린 나뭇잎을 본뜬 것이다. ‘풀 초’(?)는 그렇게 쓰인 지 몇 백년 후에 덧붙여진 것이다. ‘잎사귀’(leaf)가 본뜻인데, ‘시기’(period)를 뜻하는 것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書자의 聿(율)은 붓을 잡고 있는 모양이고, 하단의 ‘曰’은 먹물이 담긴 벼루의 모양에서 변화된 것이므로, ‘날’이나 ‘말하다’와 관련을 지으면 안 된다. ‘글을 쓰다’(write)가 본뜻이고, 적어둔 것, 즉 ‘책’(book)을 뜻하기도 한다.
葉書는 ‘잎새 같이 작은 우편 편지글’을 이른다. 하나를 보면 열 가지를 알 수 있다.
-
-
-
옛말에 이르기를 ‘가랑잎이 지는 것을 보고 한 해가 다 간 줄 알게 되고, 병 속의 물이 언 것을 보고 천하에 겨울이 왔음을 알게 된다.’(見一葉落而知歲之將暮, 睹甁中之?而知天下之寒 - ‘淮南子’)
▶ 다음은 ‘요령’ [정답 ②]
[생활 한자]葉書(잎 엽, 쓸 서)
'好學의 漢字文學 > [생활한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활한자] 規 定 (법 규, 정할 정) (0) | 2010.08.31 |
---|---|
[생활한자] 要 領 (구할 요, 옷깃 령) (0) | 2010.08.28 |
[생활한자] 船 窓 (배 선, 창문 창) (0) | 2010.08.28 |
[생활한자] 罪 質 (허물 죄, 바탕 질) (0) | 2010.08.28 |
[생활한자] 給 油 (줄 급, 기름 유) (0) | 2010.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