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漢字文學/[생활한자]

[생활한자] 祝 福 (빌 축, 복 복)

好學 2010. 8. 22. 20:51

 

[생활한자] 祝 福 (빌 축, 복 복)


 

  • ‘우리는 서로 일이 잘되도록 축복을 빌었다’의 ‘축복’은? ①祝福 ②祝服 ③祝腹 ④祝輻. ‘祝福’에 대해 낱낱이 살펴보자.

    祝자는 신주[示·시]앞에 입을 크게 벌리고[口·구] 무릎을 꿇고 앉아 기도를 하는 사람[人??·인]을 본뜬 것이다. ‘祭主(제:주)가 神明(신명)에게 고하는 것’을 ‘祝’이라 하며, 그것을 글로 적어 놓은 것을 ‘祝文’(축문)이라 한다. 그래서 ‘祝’자가 ‘빌다’(pray)는 뜻으로도 쓰이게 됐다.

    福자의 원형은 ‘복’(happiness)을 뜻하기 위하여, 제사상에 술을 올리는 모습을 본뜬 것이었다. 옛날 사람들은 제사를 얼마나 정성스럽게 지내는가에 따라, 복(福)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화(禍)를 당할 수도 있다고 여겼다. 사실은 요즘 사람들도 그러한 의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祝福은 ‘행복(幸福)을 빎[祝]’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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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튼, ‘복은 가까워서 알기 쉽지만, 화는 멀어서 예측하기 어렵다.’(福近易知, 禍遠難見 - 청나라 李汝珍의 ‘鏡花緣’)

    ▶ 다음은 ‘필사’ [정답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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