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의 韓國語 우물 안의 한국어 ― 憲法裁判所의 誤判으로 끝낼 것인가? ― 孫元日 1. 우물에 빠진 韓國語 며칠 전 교육방송에서 한 國語學者의 설명을 들었다(07. 1. 2, 21시반). 한글을 높게 쳐든 자료를 보이면서 한글의 優秀함을 힘차게 설명한 끝에 대학의 恩師로부터 들은 말이라며 다음과 같은 趣旨.. 好學의 교육 3/(국어사전)國語辭典 2012.06.23
설에 절을 한 뒤 ‘과세 안녕하십니까? 설에 절을 한 뒤 ‘과세 안녕하십니까? 朴甲洙 서울대 名譽敎授 / 本聯合會 理事 해가 또 바뀌려 한다. 送舊迎新의 人事를 해야 할 때가 다가온다. 우리는 檀君 이래 가장 豊饒를 누리며 산다고 한다. 그런데도 지난해는 언제나 ‘多事多難했던’ 천덕꾸러기 해이고, 오는 해는 언제나 ‘.. 好學의 교육 3/(국어사전)國語辭典 2012.06.23
혼인치레 말고 팔자치레 하랬다 혼인치레 말고 팔자치레 하랬다 - 치레 - 朴甲洙 서울대 名譽敎授 日本에서는 남의 집에 갔을 때 들어오라는 말을 듣고 덥석 玄關門에 들어서면 失禮라 한다. 몇 번 사양을 하고 들어오라는 말이 ‘인사치레’가 아닌, 眞心이라 여겨질 때 비로소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도 ‘인사.. 好學의 교육 3/(국어사전)國語辭典 2012.06.23
國語院長과 國語審議委員께 보내는 글 國語院長과 國語審議委員께 보내는 글 崔泰淵 冠省(관생)합니다. 1991학년도 중 3-1 국어교과서 40쪽에 ‘내종: 고종사촌’으로 나와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내종: 외사촌’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사용 지도서, 자습서, 국어사전에 모두 ‘내종: 고종사촌’으로 뜻풀이가.. 好學의 교육 3/(국어사전)國語辭典 2012.06.23
外國語에 밀려나는 우리말 우리 글자 外國語에 밀려나는 우리말 우리 글자 沈 暻 錫 兒童文學家 外國語 濫用으로 우리 言語 環境이 荒廢化하고 있다. 살기 좋았던 우리 마을 우리 나라가 外國의 植民地나 外國軍의 基地村 같이 변해서 國民들은 불편해지고 있다. 아파트 住民들이 訴訟을 통하여 자기 아파트 이름을 外國語로.. 好學의 교육 3/(국어사전)國語辭典 2012.06.12
江南曲(강남곡) 江南曲(강남곡) 人言江南樂(강언강남락)이나, 我見江南愁(아견강남수)라. 年年沙浦口(년년사포구)에 腸斷望歸舟(장단망귀주)라. 사람은 강남의 즐거움을 말하나, 나는 강남의 근심을 보고있네. 해마다 이 포구에서 애타게 떠나는 배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요점 정리 지은이 : 허난설헌 .. 好學의 교육 3/[시조]古時調 2012.04.22
가을 밤 가을 밤 서늘 바람 내 방에 들고 가을 달이 내 휘장을 비춰 내 마음 이리도 설레나니 어느덧 계절의 갈마듦이여! 옷 추어 입고 문을 나서니 손에 든 건 으레 대지팡일다. 산 정기야 저녁이 본디 맑지만 날 위해 새단장을 하였음에랴? 혼자 즐기기 넉넉하거니 동자는 딸려 무엇하리? 만물이 .. 好學의 교육 3/[시조]古時調 2012.04.22
가마꾼[肩輿歎] 가마꾼[肩輿歎] 人知坐輿樂(인지좌여락) 사람들 가마 타는 즐거움은 알아도 不識肩輿苦(불식견여고) 가마 메는 괴로움은 모르고 있네. 肩輿山峻阪(견여산준판) 가마 메고 험한 산길 오를 때면, 捷若蹄山泔(첩약제산우) 빠르기가 산 타는 노루와 같고 肩輿不懸棇(견여불현악) 가마 .. 好學의 교육 3/[시조]古時調 2012.04.22
혜성가(彗星歌) 혜성가(彗星歌) 예전 동해 물가 건달바의 논 성을 바라보고, "왜군도 왔다!" 봉화를 든 변방이 있어라. 삼화의 산 구경 오심을 듣고 달도 부지런히 등불을 켜는데 길 쓸 별 바라보고 "혜성이여!" 사뢴 사람이 있구나. 아으 달은 저 아래로 떠 갔더라. 이보아 무슨 혜성이 있을꼬. (양주동역) .. 好學의 교육 3/[시조]古時調 2012.04.22
헌화가(獻花歌) 헌화가(獻花歌) 붉은 바위 가에 잡고 있는 암소 놓게 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신다면 꽃을 꺾어 받자오리다. (양주동역) 자줏빛 바위 가에 잡고 있는 암소 놓게 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하시면 꽃을 꺾어 바치오리다. (김완진역) 요점 정리 작자 : 어느 소 끄는 노인(牽牛老翁, 견우.. 好學의 교육 3/[시조]古時調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