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한자] 速 決 (빠를 속, 터질 결)

 

[생활한자] 速 決 (빠를 속, 터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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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제는 성격상 속결을 요한다’의 ‘속결’은? ①速決 ②俗決 ③速快 ④俗快. ‘速決’에 대해 차근차근 풀이해 보자.
  

  速자는 길을 가는 것이 ‘빠름’(quick)을 뜻하는 것이었으니, ‘길갈 착’(?=?)이 의미요소로 쓰였고, 束(묶을 속)은 발음요소다. ‘빨리’(quickly)라는 부사적 의미로 많이 쓰인다.
  

  決자는 ?(물 수)와 ?(터놓을 쾌)가 조합된 것으로 ‘(막혔던 물을 터놓아) 콸콸 흐르다’(gush out)가 본뜻이었는데, 후에 ‘터뜨리다’(burst) ‘판단하다’(decide) 등의 뜻도 따로 글자를 만들지 않고 이것으로 나타냈다.
  

  速決은 ‘빨리[速] 결정(決定)하거나 빨리 처리함’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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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의 요체에 대한 질문을 받은 공자, 답하여 가로되, ‘급히 서둘지 말고, 적은 이득을 꾀하지 말라! 급히 서둘면 충분히 통달하지 못하고, 적은 이득에 연연해하면 큰 일을 이루지 못한다.’(無欲速, 無見小利. 欲速, 則不達; 見小利, 則大事不成 - ‘論語’ 子路篇)

• ▶ 다음은 ‘기차’ [정답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