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밍과 처칠
|
삶은 만남의 연속입니다. 상생의 만남은 건강한 삶을,상극의 만남은 병든 삶을 만듭니다. 윈스턴 처칠과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의 만남은 서로를 살리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든 아름다운 만남이었습니다. 어린 처칠이 어느 날 가족과 함께 한적한 시골 호숫가에서 놀다가 실족하여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시골 소년이 용감하게 호수에 뛰어들어 그를 구했습니다.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이 가난한 소년은 처칠의 도움으로 의과대학에 진학해서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적의 약인 페니실린을 발견했습니다. 1940년 5월 처칠이 중동지역 순시 중 폐렴에 걸려 사경을 헤맬 때 플레밍은 자기가 발견한 페니실린으로 또 한번 처칠을 구했습니다. 처칠의 도움으로 의학을 공부한 그가 또 한번 은혜를 갚은 것입니다. 플레밍과 처칠. 두 사람의 만남은 아름다운 상생의 만남입니다. 타인에게 사랑을 베풀면 내가 바로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나 가장 귀한 만남이 있습니다. 십자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것입니다.
이철재 목사(서울성서교회) |
'好學의 智慧묵상 > [지혜묵상]신앙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 자신을 주시오 (0) | 2010.08.05 |
---|---|
진정한 우정이란? (0) | 2010.08.05 |
진정한 자유 (0) | 2010.07.31 |
유혹과 파멸 (0) | 2010.07.31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0) | 2010.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