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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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코리텐 붐의 일화입니다. 옛 소련의 어떤 교회에서 신자들이 숨어서 예배를 드리려고 하는데 군인 2명이 총을 들고 들이닥쳤습니다. 그들은 총부리를 겨누며 이렇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5분의 시간을 주겠다. 예수를 버리고 살고 싶은 사람은 5분 이내로 예배당을 나가라!” 이 말에 많은 신자가 밖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소수의 신자만 남아 무서운 시험에서 이길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끝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게 해달라고,영광스러운 순교를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군인들이 들어와 예배당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그러더니 총을 땅바닥에 내려놓은 후 조용히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형제들이여,우리 두 사람은 크리스천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소수의 참된 신자들과 함께 진정한 예배를 한번이라도 드려보고 싶어 이곳에 온 것입니다. 당신들이야말로 다음 시대를 열어갈 위대한 역사의 주역입니다.”
소강석 목사(분당새에덴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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