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위로 오르는 인생

好學 2010. 7. 28. 20:55

 

위로 오르는 인생

 

 

 

히말라야 고산족들이 소나 양의 값을 매기는 기준이 재미있습니다.

무게를 따지거나 겉모습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 짐승의 버릇을 보고 값을 정한다는 것입니다.

풀을 먹을 때 아래서부터 위로 오르며 먹는 짐승의 값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풀을 뜯어먹는 짐승의 값보다 높다고 합니다.

온통 벼랑뿐인 히말라야에서 안이한 하향 습성에 길들여지면 풀 없는 저지대에서는 곧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도 아래서부터 차곡차곡 하나하나 쌓아가기보다 소유가 많고 지위가 높은데서부터 인생을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혹시 힘겹고 도망치고 싶은 순간에 처해 있습니까?

포기하지 마십시오.

지금 보내고 있는 고통의 시간이 성공을 향한 삶의 자양분이 될 것을 의심치 마십시오.

인생을 살면서 고된 상향의 삶을 포기하고 안이한 하향만을 추구한다면 삶의 진가를 모르는 인생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매순간 하나님께서 당신의 오른손을 잡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오인숙(우촌초등학교 교장)

'好學의 智慧묵상 > [지혜묵상]신앙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과 함께라면   (0) 2010.07.30
매일 8만6400원이 주어진다면?   (0) 2010.07.30
우상·미신은 멸망의 길  (0) 2010.07.27
역사의 주역   (0) 2010.07.27
두 가지 종류의 사람?  (0)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