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꿀보다 더 단 말씀

好學 2010. 6. 13. 21:54

 

꿀보다 더 단 말씀

 

 

 

옛날 어린 시절 단 것이 없을 때를 기억하시지요?

그때 단 것에 목마른 시골 어린아이들은 신나게 꿀벌을 잡아먹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무신짝을 벗어서 살금살금 꿀벌이 앉아 있는 꽃으로 다가가 고무신짝으로 꽃을 덮으면 십중팔구 꿀벌이 고무신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고무신을 사정없이 7∼8번 돌린 후 땅으로 내동댕이칩니다.

그러면 꿀벌이 정신을 잃고 나자빠져 있습니다.

그때 재빨리 꿀벌의 두 날개를 잡고 손톱으로 항문 속에 있는 침을 빼어냅니다.

그리고는 침을 뺀 곳을 입으로 쪽쪽 빨아 먹으면 꿀이 감칠맛 나게 나왔습니다.

바로 이 꿀맛 때문에 옛날 시골 아이들은 봄이 되면 꿀벌을 잡아먹느라 야단법석이었습니다.

불과 30여년 전만 해도 이처럼 꿀이 귀했다면 시편이 기록되던 3000년 전에는 어땠겠습니까?

그러나 그처럼 꿀이 귀하던 때에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은 꿀보다 더 달다고 했습니다.

“주의 말씀이 어찌 그리 단지요 꿀보다 꽃송이보다 더 다니이다”(시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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