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으로 무장하라
주차할 공간을 찾지못해 장시간 돌아다니던 한 청년이 주차금지 구역에 주차를 시키며 차 유리창에 다음과 같은 메모를 써서 붙여 놓았다.
"경찰관님 보세요. 저는 이 주변을 이십바퀴나 돌았으나 결국 주차할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저는 중요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직업을 잃습니다.
'저의 죄를 사하여 주옵서서.' "
용무를 마치고 돌아와 보니 다음과 같은 쪽지가 그의 글 옆에 나란히 붙어 있었다.
"차주에게! 저는 이 주변을 20년간이나 돌았습니다.
만약 제가 위반 딱지를 떼지 않으면 저는 내 직업을 잃고 맙니다. '나를 시험에 들게 하지마옵시며.' "
이와같이 유머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상처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무장 체계이기도 하며 시련과 아픔을 이겨내게 하는 역동적인 힘을 제공하기도 한다.
위대한 설교자였던 디 엘 무디의 유명한 일화에서 유머의 힘을 발견할 수 있다.
디 엘 무디가 설교전에 기도를 하고 있었다.
설교단에 올라와 보니 쪽지가 하나 있었다.
설교자가 회중에게 전해 주어야 할 광고인가 하고 보았더니 '바보'라고 씌어진 쪽지였다.
그 쪽지를 읽고 속이 상하고, 화가 날 텐데 무디는 미소를 가득 담은 얼굴로 청중을 바라보면서 "어떤 분이 제게 광고를 전달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내용은 없고 이름만 써 있네요! 바보라고요! 라고 말했다고 한다.
살다보면 한계속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받을 때가 있다. 그러나 유머는 상대방이 분노를 초월할 수 있게 한다.
마음에 상처를 받아도 바로 상처가 치료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유머로 무장한 사람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상처를 주어도 상처를 받지 않는다면 상처를 주려고 한 사람이 스스로 쓰러져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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