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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20세기에 접어들어 1903년, 1904년, 1907년 세 차례의 대부흥을 경험했다.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매우 암울했다. 명성황후 시해, 을사조약, 고종 퇴위, 한일병합 등 암흑의 시대였다.
하지만 어둠 속에서 하나님은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 모세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던 것처럼 이승만 박사, 김구 선생, 손정도 목사 등 수많은 크리스천 애국지사들에게 ‘조국의 독립’이라는 미션을 주셨다. “모세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거룩한 땅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도 신을 벗어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가 거룩한 곳이며,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이 거룩한 자이다.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의 주인도 거룩한 하나님이시다. 이 고난주간에 세상 신을 벗어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거룩한 땅을 정복하자(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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