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學의 智慧묵상/[지혜묵상]신앙지혜

시험에 들었을 때

好學 2010. 6. 2. 19:19

 

시험에 들었을 때

 

 

 

발이 삐었을 때는 우선 가만히 있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삔 발을 계속 사용하면 상태가 나빠져 악화될 게 뻔합니다.

만약 할 수 있다면 얼음찜질을 하는 게 좋은 데 이는 발에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성도들이 신앙의 시험을 당했을 때와 비슷합니다.

시험을 당할 때 순간적으로 마음을 잘못 먹으면 더욱 일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도 비슷합니다.

우선 가만히 있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당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 불평을 쏟아놓다 보면 오히려 시험에 더 깊이 빠져듭니다.

결국 나중에는 자신이 한 말로 인해 교회를 옮기거나 심지어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발목이 조금 삐었는데 나중에 발목을 자르는 사태와 비슷합니다.

시험을 당했을 때는 조용히 물러앉아서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것이 신앙을 한꺼번에 무너뜨리지 않는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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