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기대하며…

 

변화를 기대하며…

 

사람이 진정으로 변한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진정한 내적 변화가 없이는 외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근본이 바뀌지 않은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를 기대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간디는 ‘우리를 파멸시키는 일곱 가지’를 원칙 없는 정치, 근로 없는 축재, 양심 없는 쾌락, 인격 없는 지식, 도의 없는 기업, 인간성 없는 과학, 희생 없는 신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이 일곱 가지 때문에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고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는 말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우리 자신도,나라도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나라와 우리 자신의 진정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을 진정으로 만났던 사람들은 변했습니다. 행악자였던 바울이 변했고 토색자(討索者) 삭개오가 변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그 분만이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